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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의 V파노라마] V리그 올스타전 D-4, '이다영-문성민-신영석'에 쏠리는 시선

기사승인 2018.01.17  00: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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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배구 최고의 별들이 의정부에 모인다. 2017~2018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21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K스타팀과 V스타팀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올스타전은 지난 3개월 동안 차가운 승부의 현장에 있었던 선수‧감독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다.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세트 스코어 4-0 승부가 난 것만 봐도 선수들이 승부보다는 즐기는 데 초점을 뒀다고 볼 수 있다.

 

▲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황택의(오른쪽)와 커플 댄스를 펼치고 있는 이다영. [사진=KOVO 제공]

 

코트 안에서 춤을 추고, 약을 올리고 우스꽝스러운 가발을 써도 괜찮은 하루다. V리그를 관장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별들의 축제를 찾은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자는 취지를 살려 올스타 세리머니상을 마련, 선수들의 짜릿한 ‘일탈’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이에 가장 부합한 선수가 바로 이다영(22‧수원 현대건설)이다. 이다영은 데뷔 시즌인 2014~2015 올스타전부터 세리머니상을 따내는 비범함을 보여주더니, 이후 두 차례 별들의 전쟁에서도 ‘세리머니 퀸’에 올랐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박미희 인천 흥국생명 감독, 구미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 선심, 이상형 월드컵에 나선 팬과 함께 흥겨운 커플댄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정민수(서울 우리카드), 전광인(수원 한국전력)과 함께 세리머니상을 받은 이다영은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 2015~2016 올스타전 서브 킹 콘테스트에서 스파이크 서브를 시도하고 있는 문성민. [사진=뉴시스]

 

문성민(32‧천안 현대캐피탈)이 ‘서브 킹’의 위용을 뽐낼지도 관심사다.

평소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는 문성민은 이벤트 매치인 올스타전에서 몸을 사릴 법도 한데, 팬들을 위해 서브 킹 콘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2012~2013시즌과 2014~2015시즌 이 대회 1위에 올랐던 문성민은 지난 시즌 시속 123㎞ 서브를 꽂아 넣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부문 첫 3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것. 그는 2012~2013시즌 우승 당시 수립한 역대 최고 기록인 122㎞도 갈아치웠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문성민의 4번째 왕좌 도전이 다소 힘겨울 수도 있다. 서브가 좋은 크리스티안 파다르(우리카드)와 밋차 가스파리니(인천 대한항공)가 모두 V리그 올스타 명단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둘은 올 시즌 나란히 서브 1~2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외국인 선수들은 부상 위험으로 콘테스트 불참을 선언할 수 있어 이 점이 변수다.

이밖에 지난 시즌 콘테스트에서 시속 120㎞로 2위에 오른 정지석(대한항공)과 올 시즌 서브 3위 알렉스 페헤이라(의정부 KB손해보험) 등도 잠재적인 우승 후보로 자리하고 있다.

 

▲ 신영석이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역대 올스타 최다 득표를 갈아치운 신영석(32‧현대캐피탈)이 파워어택 콘테스트 2연패를 차지할 지도 궁금하다.

파워어택 콘테스트는 속공을 시도해 공이 튀어 오른 높이를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데, 지난해 1회 대회에서 신영석은 1차시기 6.5m, 2차시기 6.9m를 각각 기록하며 박상하(삼성화재‧6.7m) 전광인(한국전력‧6.5m)을 제치고 우승했다.

득점력이 좋아 경기 MVP 후보로 꼽히는 신영석이 콘테스트 2연패까지 거머쥔다면 올스타전은 그의 독무대가 될 수도 있다.

4일 앞으로 다가온 V리그 올스타전. 이다영과 문성민, 신영석이 구관이 명관임을 입증할까. 아니면 새로운 스타가 탄생해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까.

 

▲ 김해란(왼쪽)과 정민수가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 2017~2018 올스타전 참가선수 명단

△ K스타

- 남자부

⚫ 문성민 신영석 노재욱 여오현 (이상 현대캐피탈)
⚫ 전광인 윤봉우 펠리페 안우재 (이상 한국전력)
⚫ 파다르 나경복 유광우 정민수 (이상 우리카드)
⚫ 감독 최태웅 (현대캐피탈)

- 여자부

⚫ 김희진 고예림 김수지 이고은 (이상 화성 IBK기업은행)
⚫ 알레나 한수지 유희옥 오지영 (이상 대전 KGC인삼공사)
⚫ 나현정 듀크 강소휘 이나연 (이상 서울 GS칼텍스)
⚫ 감독 이정철 (IBK기업은행)

△ V스타

- 남자부

⚫ 박철우 박상하 부용찬 (이상 대전 삼성화재)
⚫ 가스파리니 한선수 정지석 (이상 대한항공)
⚫ 알렉스 이선규 황택의 (이상 KB손해보험)
⚫ 송명근 김요한 정성현 (이상 안산 OK저축은행)
⚫ 감독 신진식 (삼성화재)

- 여자부

⚫ 배유나 이바나 박정아 임명옥 (이상 김천 한국도로공사)
⚫ 황연주 황민경 양효진(최다득표) 이다영 (이상 현대건설)
⚫ 이재영 김해란 김나희 조송화 (이상 인천 흥국생명)
⚫ 감독 이도희 (현대건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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