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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몬스터 에너지 달고 뛴다 왜?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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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몬스터 에너지 달고 뛴다 왜? [UFC]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1.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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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복에 계속해서 '연두색 M'이 붙는다. 에너지 드링크 업체 몬스터 에너지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UFC는 17일(한국시간) “몬스터 에너지와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이나 내용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코너 맥그리거, 타이론 우들리, 다니엘 코미어, 케인 벨라스케즈, 도미닉 크루즈, 크리스 와이드먼, 페이지 밴젠트, 야이르 로드리게즈, 도널드 세로니 등 유명 파이터의 팬츠에는 몬스터 에너지 로고가 붙는다. UFC 파이트 키트를 통한 로고 브랜딩 후원이다.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몬스터 에너지는 기존처럼 UFC의 옥타곤 캠퍼스 내 센터, 입구에 로고를 계속해서 노출할 권리를 얻었다. UFC 이벤트 동안 UFC와 협력해 홍보 활동과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할 수도 있다.

미치 코빙턴 몬스터 에너지 스포츠마케팅 부장은 “UFC와 몬스터 에너지, 두 브랜드 모두 세계적인 운동선수를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라며 “기능과 혁신 향상에 대한 열정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몬스터 에너지는 세계적인 MMA(Mixed Martial Arts, 종합격투기) 단체와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더 강력한 브랜드 위상을 구축하고 전 세계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몬스터 에너지는 UFC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는 파트너”라면서 “UFC는 몬스터 에너지와 파트너십 관계가 연장돼 매우 기쁘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관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반색했다.

폴 아센시오 UFC 수석 부사장은 “UFC의 핵심 스폰서인 몬스터 에너지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여태 해 왔던 것처럼 몬스터 에너지와 함께 옥타곤 내에서나 외부적으로도 프리미엄 제품을 팬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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