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영국 친구들이 등산을 떠나며 독일과 핀란드 친구들을 떠오르게 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영국 친구들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이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영국 친구들은 북한산을 등반하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북한산 등반 에피소드는 색다른 재미를 더할 뿐 아니라 앞서 방송됐던 독일과 핀란드 친구들을 떠오르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방송됐던 다니엘의 독일 친구들은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북한산을 등반했다. 또한 페트리의 핀란드 친구들은 속초를 찾아 설악산을 오르며 경치를 감상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진행되는 동안 산을 찾아 등산을 한 것은 독일과 핀란드가 유일했다. 때문에 영국 친구들의 도전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영국 친구들은 독일 친구들이 올랐던 북한산을 오른다. 폭염 당시 북한산을 올랐던 독일 친구들의 상황과 반대로 영국 친구들은 추위는 물론이고 눈까지 내리는 최악의 기상상태 속에 북한산을 등반한 예정이다.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과 긍정적인 생각, 지치지 않는 체력이 돋보였던 영국 친구들이 북한산을 등반하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처음 모습을 보인 영국 친구들은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이들은 지하철 무료 와이파이를 보며 놀라는 것은 물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
영국 친구들의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시청률 역시 4%대로 복귀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영국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