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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몬걸 연한빛-김지연-김보람, 격투기 팬심 훔친 '심쿵 퍼포먼스' [글리몬FC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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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몬걸 연한빛-김지연-김보람, 격투기 팬심 훔친 '심쿵 퍼포먼스' [글리몬FC 02]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21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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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이세영‧사진 주현희 기자] ‘로드FC에 최슬기, 임지우, 이은혜가 있다면 글리몬FC에는 우리가 있다!’

종합격투기(MMA) 단체 글리몬FC의 두 번째 넘버링 대회가 20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열린 가운데, 글리몬FC의 라운드걸인 ‘글리몬걸’이 격투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로드FC 라운드걸인 ‘로드걸’ 못지않은 퍼포먼스와 외모, 그리고 몸매를 갖춘 글리몬걸들이 이날 장내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연한빛, 김지연, 김보람 등 글리몬걸 3인의 3색 매력을 파헤쳐보자!

 

▲ 연한빛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연한빛은 지난해 2월 열린 글리몬FC 01 대회에서도 라운드걸로 참가했다. 당시 그가 미스코리아 및 모델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2014 미스코리아 대전 본상, 제누키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 연한빛은 이듬해 KOREA 미 페스티벌 피팅모델 콘테스트 쇼에서도 무대에 섰다. 그는 휘트니스 광고 메인모델, 등산복 브랜드 룩북 촬영 등 의류 브랜드의 피팅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 연한빛이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풍부한 모델 경험 덕분일까. 이날 연한빛은 자연스러운 워킹과 표정으로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170㎝의 늘씬한 키, 34-23-34의 완벽에 가까운 신체 비율로 뭇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연한빛을 보기 위해 글리몬FC를 관전한다”는 팬들이 많을 정도로, 연한빛은 한 번 빠지면 나오기 어려운 매력을 가졌다.

글리몬FC는 대회 흥행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연한빛을 글리몬걸에 고정 캐스팅할 것으로 전망된다.

 

▲ 1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김지연.

 

174㎝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김지연은 본래 직장인이었지만 모델 일에 대한 미련이 남아 직장을 그만 두고 현재 모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연한빛과 마찬가지로 01 대회에서 라운드걸을 경험한 김지연은 피트니스 모델 겸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 김지연이 케이지 위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구릿빛 피부와 잔근육이 돋보인다. 남다른 자기관리와 빼어난 기량으로 2016년 머슬 대회 3관왕 등 각종 콘테스트에서 상을 휩쓸었다. 선수로서도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셈.

“격투기 경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가 정말 멋졌다. 그 관심이 라운드걸로 이어져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고 싶었다”며 글리몬걸을 시작한 계기를 밝힌 김지연은 “글리몬FC의 매 경기를 응원하며 경기를 뛰는 선수들, 관전하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라운드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빼어난 몸매와 당당한 애티튜드의 김지연. 그의 향후 라운드걸 활동이 기대된다.

 

▲ 김보람이 라운드 보드를 들고 케이지 주위를 돌고 있다.

 

키 173㎝, 35-25-35의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김보람은 이번에 글리몬FC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어렸을 때 유도선수로 뛴 경험이 있어 운동을 좋아하는 김보람은 글리몬걸 제안에 망설이지 않고 승낙, 케이지에 섰다.

 

▲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보람.

 

흰 피부와 볼륨감 있는 몸매, 그리고 연분홍 립이 돋보인 김보람은 라운드걸로서 첫 경험이었음에도 연한빛, 김지연과 무난히 임무를 해냈다.

모델 생활을 대부분 중국에서 보낸 김보람은 현지 주요 패션쇼의 메인 모델을 도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제는 한국 격투기 시장에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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