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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믹스나인' 1%도 못 넘는 시청률… 데뷔 그룹 성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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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믹스나인' 1%도 못 넘는 시청률… 데뷔 그룹 성공 가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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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믹스나인'이 1%도 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믹스나인'을 통해 데뷔하는 팀이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I.O.I), 워너원 만큼의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출연 연습생을 선발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 받았다.

 

'믹스나인' [사진= '믹스나인' 화면 캡처]

 

실제로 방송 초반 '믹스나인'에는 양현석 대표 뿐 아니라 CL, 태양, 승리, 자이언티 등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며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시카를 비롯한 방문 소속사 소속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우진영, 우태운, 허찬미 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낯익은 얼굴들이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서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믹스나인'은 초반 방송에 대한 관심이 시청률로 이어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믹스나인'은 21일 방송에서 0.7%(닐슨 제공, 전국기준)라는 초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역시 첫 방송에서 기록했던 1.9%일 정도여서 아쉬움이 더욱 진해지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성공 등을 기반으로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믹스나인'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는 '믹스나인'을 통해 데뷔하게 될 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믹스나인' [사진= '믹스나인' 화면 캡처]

 

남다른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던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은 대세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들이 발표하는 음원과 음반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리얼리티 프로그램, 광고 등이 모두 성공을 거뒀다.

이와 비교해 '믹스나인'은 현저히 낮은 시청률과 애매한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인해 '믹스나인'을 통해 데뷔하는 이들이 성공을 거두고 대세 그룹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마지막 데뷔 성별과 데뷔 멤버 확정이 진행되는 파이널 생방송을 남겨 두고 있는 '믹스나인'이 여러 우려를 씻어내고 데뷔 그룹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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