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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맨유 이적 수수료만 225억? '뿔난' UEFA, 에이전트 수수료 상한 도입하나

기사승인 2018.01.24  1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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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진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알렉시스 산체스(30)를 영입하며 지불한 에이전트 수수료가 225억 원이란 보도가 나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에이전트 수수료 상승에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산체스 에이전트 페르난도 펠리체비치가 맨유 이적 수수료로 1500만 파운드(225억 원)를 챙겼다. UEFA는 에이전트 수수료에 상한선 도입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 이적에 서명하고 있는 산체스. 이적료는 없었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큰 수수료를 챙겼다. [사진=맨유 홈페이지 캡처]

 

UEFA는 23일 “유럽프로축구전략협의회(PFSC)는 축구 에이전트, 중개인에 대해 수수료에 상한선을 두자는 UEFA와 공동 입장에 찬성했다. 투명성과 책임을 더 강화하기 위함이며, 규칙에 위배되는 경우엔 적절한 제재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2016년 맨유로 8900만 파운드(1336억 원)에 이적한 폴 포그바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수수료로 챙긴 금액은 2400만 파운드(360억 원)다"라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해 8월 "1억9800만 파운드(2977억 원)에 달하는 네이마르 이적을 중개한 피니 자하비가 수수료로 3300만 파운드(501억 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산체스 이적은 아스날에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보내는 스왑딜로 이적료가 오고 가진 않았다. 하지만 산체스를 맨유에 닿게 해준 에이전트는 큰 수수료를 벌어들였다.

 

▲ 알렉산더 세페린 UEFA 회장. [사진=AP/뉴시스]

 

UEFA는 에이전트가 필요 이상으로 이적 시장에서 날뛰는 것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알렉산더 세페린 UEFA 회장은 23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클럽들은 에이전트의 인질로 전락했다. 에이전트들은 클럽에 '수수료 50%를 주지 않으면 다른 클럽에 팔겠다'거나 '이 선수, 저 선수 다 사라. 그렇지 않으면 이적은 없다'고 클럽을 협박한다"고 말했다.

UEFA 산하 PFSC는 오는 31일 스위스 니옹에서 정기 회의를 가진다. 주요 사안은 UEFA가 2011년 추진한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에 대한 세부 사항을 재검토하는 것이다. 에이전트 수수료 상한선 도입 여부도 이에 포함된다.

FFP는 클럽의 지출이 수익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UEFA가 정해놓은 규정이다. 클럽은 거둔 수익만큼만 지출해야한다. 곧, FFP는 스쿼드의 규모를 제한하는 규정이며 이적시 발생하는 세금도 조사 대상이다.

 

유진규 기자 dha843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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