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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4강 상대 유력' 로저 페더러 누구? 그랜드슬램 19회 우승 '테니스계 조던'

기사승인 2018.01.24  18: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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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정현(22‧한국체대)의 4강 상대로 유력시되는 로저 페더러(37‧스위스)에 네티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을 꺾은 정현(22‧한국체대)은 이제 대회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겼다.

하지만 결승까지 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랭킹 2위 로저 페더러와 20위 토마시 베르디흐(체코)의 맞대결 승자와 4강에서 맞붙기 때문이다.

 

▲ 정현이 24일 샌드그렌과 경기 도중 활짝 웃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특히 로저 페더러는 ‘테니스계 마이클 조던’이라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선수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23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해 역대 최장 연속 랭킹 1위 기록을 세운 것만 봐도 로저 페더러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가늠할 수 있다.

일단 그랜드슬램(메이저 대회) 우승만 총 19회에 달한다. 역대 테니스 선수 중 1위. 호주오픈 5회, 프랑스오픈 1회, 윔블던 8회, US오픈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밖에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도 우승 6회, 준우승 3회의 빛나는 기록을 세웠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 [사진=AP/뉴시스]

 

이처럼 역사상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와 정현이 호주오픈 결승행을 놓고 맞붙는다면 그 자체로 굉장한 이슈다. 정현에게도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이 있기에 정현 입장에서 경험으로 만족할 수 없다. 정현은 이미 이번 대회 16강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0으로 이겼다. 비록 상대가 부상 중이기는 했지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강자를 꺾었기에 ‘누구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정현은 8강전을 승리한 뒤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로저 페더러와 베르디흐 중 4강 상대에 대한 질문에 “반반의 확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정현이 4강전을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도 웃는다면 니시코리 케이(일본)가 갖고 있는 아시아 남자 테니스 선수 그랜드슬램 준우승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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