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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건물과 바다의 만남! 제주도 섭지코지 세트장 닮은 ‘부산 기장 죽성성당’ 드라이브명소 데이트코스로 인기, 해운대 동백섬은 지금 동백꽃 개화시기여서 가볼만한 곳

기사승인 2018.01.31  01: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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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한적한 어촌마을 바닷가 귀퉁이를 차지한 세워진 이색적인 건축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해안도로 인근에는 죽성드림성당이라는 이름표를 가진 서양식 단층 건물이 있다.

 제주 섭지코지의 촬영세트와 흡사하게 생긴 집이다. 드라이브 여행자들에게 멋진 기념사진 촬영 포인트 노릇을 톡톡히 하는 이 건물은 2009년에 SBS에 방영됐던 드라마 ‘드림’의 오픈세트장이다. 실제 성당이 아니다.

 

이 건물은 드라마 촬영 이후에 방치되다시피 했지만 오가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눈요깃거리 구실을 하고 있다. 2016년 여름 태풍피해를 입은 후 재건축 됐다.

넓고 푸른 바다와 하늘이 지붕 한쪽이 솟은 건물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묘한 상상을 유발한다. 유명 영화나 애니메이션, 동화 속에 여행자 자신이 들어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한 드라마 촬영지이지만 부산 데이트명소요 주말 나들이 명소로 인기가 높은 까닭이다.

죽성성당은 일출,일몰,야경 등이 아름다워 하루 중 어느 때도 가도 좋은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 함부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입장료가 없고,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요금도 들지 않는다.

 

그 옆 두호항에는 두호 선박출입항 신고소와 죽성등대가 있고 해안도로를 따라 횟집이 띄엄띄엄 늘어서 있다. 두호마을은 벽화마을로 꾸며져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부산 송정해수욕장 이후 죽도공원, 해동용궁사, 힐튼호텔부산 앞 해변공원, 오랑대공원, 대변항을 거쳐 죽성성당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주말 드라이브·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죽성리 마을 뒤편에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쌓은 ‘기장 죽성리 왜성’이 있다. 해발 60여m의 구릉에 둘레 960m 규모로 쌓은 성이다. 그 중 화강암으로 4~5m 높이로 쌓은 300m 길이의 성벽이 볼만하다. 임진왜란 때 왜군은 전남 여수에서 울산에 이르는 해안 곳곳에 성을 쌓고 장기전을 치러 조선을 굴복시킬 계책을 세웠다.

그 흔적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순천왜성,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웅천왜성과 마산합포구의 마산왜성, 부산시 북구 덕천동의 구포왜성, 울산시 중구 학성동의 울산왜성 및 울주군 서생면의 서생포왜성 등이다.

그밖에 기장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일광해수욕장, 임광해수욕장 등 여름 휴가철에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해변이 첫손가락에 꼽힌다. 풍광 좋은 해안절벽 위에 세워진 해동용궁사와 그 옆쪽의 용녀 전설이 깃든 시랑대(원앙대), 원래 5일장이었으나 상설시장으로 바뀐 기장시장 등이 있다.

기장에서 맛집을 원하면 기장시장에서 토속적인 음식을 먹거나 죽성리,대변항,연화리 등 횟집촌에서 대게 등 싱싱한 해물을 음미하는 것이 좋다. 기장은 미역,다시마,멸치로 유명하다. 고열의 짚불에 곰장어를 구워 껍질을 벗겨내고 초장에 찍어먹는 기장짚불곰장어는 미식가들이 즐겨 찾던 메뉴. 지금은 번거로운 전통방식을 접고 변형된 석쇠구이로 요리하거나 아예 철판에 현대식으로 구워낸다.

숙소는 대변항,기장읍 등에 몰려 있는 모텔과, 대변항과 임광해변 등에 흩어져 있는 펜션을 이용하면 된다. 기장해안로의 ‘별이 그린 바다 펜션’, 임랑해변의 ‘모아 펜션’,‘달빛 펜션’ , ‘해파랑 민박’ 등에서 숙박하면 푸른 바다와 해돋이를 방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동차를 손수 운전하며 부산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이라면 1박2일 일정으로 기장 쪽으로 바닷가를 따라 가볼만하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쪽에서 출발해 청사포, 달맞이길(고개)을 지나면 소나무와 백사장이 어우러진 정겨운 송정해수욕장이 나오고 해변로를 따라 가면 금세 해동용궁사에 다다른다.

기장 바로 위쪽에는 해동이 감상 명소인 울산 간절곳이 나오고 이어 울산항과 장생포고래박물관, 태화강을 가로지른 울산대교, 대왕암공원 등 유명 관광지가 줄줄이 반긴다.

한편 지금 부산의 가볼만한 여행지로는 동백꽃 명소인 동백섬이 으뜸이다. 지금이 동백꽃 개화시기여서 볼거리가 풍부하다. 

섬은 전체가 동백공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조형미가 돋보이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바다에 발을 담근 채 멋스럽게 서 있다. 노을이 아름다운 다대포해수욕장과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도 요즘 카메라를 들고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는 요즘 인기가 높은 스카이워크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송도 구름산책로와 함께 부산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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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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