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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아닌 팀" 한용덕 감독이 한화이글스 선수단에 전한 메시지

기사승인 2018.02.01  2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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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것을 잊지 말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단에 단합과 열정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한 감독은 “이제 시즌에 앞서 본격적인 첫 훈련을 시작하는 만큼,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단합해 나아가는 것을 잊지 말자”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파이팅 해보자”고 파이팅을 선창, 선수들을 독려했다.

 

▲ 한용덕 감독(오른쪽)이 한화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어 새 외국인 선수들의 선수단 상견례가 이어졌다.

제라드 호잉, 키버스 샘슨, 제이슨 휠러는 차례대로 선수단 앞에 나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친 뒤 한화의 훌륭한 일원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외인 타자인 호잉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만나서 반갑다”며 “스프링캠프부터 시즌을 치르는 모든 과정을 즐기겠다”고 캠프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외인 투수 샘슨은 “여러분과 함께 시즌을 치른다는 게 매우 기대된다”며 “서로 어색함 없이 먼저 다가와 농담도 건네고 장난도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른 투수인 휠러는 “한화의 일원이 된 게 기쁘다. 직접 선수단과 만나니 즐거움이 더 커졌다”면서 “팀의 일원으로서 야구에 대한 모든 부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한화 외국인 선수들이 선수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코칭스태프 14명, 선수단 45명 등 총 55명 규모다. 오는 3월 9일까지 훈련한 뒤 3월 10일 귀국한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24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이다. 2018 신인선수 중 투수 김진욱, 박주홍, 내야수 정은원 등 3명이 포함됐다.

한화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주니치 드래건즈를 비롯한 일본 프로야구팀,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린 국내 프로야구팀들과 14차례 연습경기를 한다.

한화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올 시즌 활약할 선수들을 발굴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 퓨처스팀도 2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고치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한화 퓨처스 스프링캠프는 최계훈 감독을 비롯한 8명의 코칭스태프와 27명의 선수 등 35명 규모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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