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은 저녁에 지상파 3사(SBS, KBS, MBC)를 통해 생중계 된다. 개막식에 앞서 9일에는 컬링, 피겨스케이팅 남자부의 예선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지상파 3사 TV 시간표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개막식(개회식)은 8시에 방송된다. 지상파 3사 에서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결방하며 개막식을 중계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몇몇 종목들은 예선 중계로 개막식 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컬링의 경우 오전 8시 35분부터 예선을 시작한다. 컬링 경기는 강릉 컬링 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이 진행된다.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피겨 남자 싱글은 경기 전부터 스타 선수들의 출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컬링 중계로 SBS는 아침 드라마 '해피시스터즈'를 결방한다. MBC와 KBS는 '역류'와 '꽃피어라 달순아'를 정상방송한다.
오후 8시 개막식 중계로 인한 결방 프로그램도 다수다. MBC는 오후 8시 뉴스 프로그램을 오후 10시 10분으로 옮겼다.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방송 시간이 15분 앞당겨져 7시에 방송한다. SBS의 저녁 생활프로그램 '생생정보통'은 결방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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