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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겨울에도 인기 많은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SBS 집사부일체에 최불암 이승기 등 방문해 시선집중... 2시간 걷기코스로 카메라 들고 가볼만한 추천여행지로 엄지척

기사승인 2018.02.10  2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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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환상의 세계다. 싱그러운 여름, 단풍 든 가을, 눈 내린 겨울 등 사계절  아름답지 않은 때가 없지만 설경이 있는 겨울에는  더 환상적이다. 

최고 높이 30m로 뻗은 나무줄기와 하얀 수피 덕분이다. 자작나무의 수가 많은 것도 속세와 동떨어진 세계로 느끼게 하는 요인이다. 

병충해를 입은 소나무 숲을 걷어내고 1990년 이후 6년 동안 인제군 관내에 자작나무 약 41만 그루를 식재한 것이 오늘날의 이국적 숲으로 변했다.

"먼저 고개 든 사람이 최불암 사부와 동침하는 거야." 강원도 가볼만한 곳으로 떠오르는 인제 자작나무숲 부근 진동리 통나무집 마당에서 이승기,양세형,육성재,이상윤 등이 눈속에서 오래참기 내기를 벌이고 있다.<사진= SBS 집사부일체 화면 >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공기 맑고 걷기 편한 산책코스다. 

해발 600m 안팎의 응봉산 자락에 마련된 편도 3.5㎞의 오솔길이라 들어갔다가 나오는 데 2시간 내지 2시간30분이면 족하다. 그것이 바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된 이유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최근 2~3년 사이에 가볼만한 곳으로 인식돼 입장객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탐방객 수는 30만을 훌쩍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방영된 SBS TV ‘집사부일체’에서도 미식여행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고 있는 배우 최불암이 사부로 출연해 매혹적인 자작나무숲이 또 한 번 화면을 탔다. 

마법 소녀 ‘엘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겨울왕국’ 배경을 떠올리는 설원에서 최불암은 육성재, 양세형, 이승기 등에게 시심(詩心)을 유도하며 명징한 겨울 숲의 정취를 뜻있게 만끽하도록 유도했다. 

 
 

관우,장비 등 삼국지 속의 이름을 별명으로 삼은 중후한 노익장들과의 최불암의 뜨거운 우정도 점봉산 곰배령 아래 진동리 통나무집을 배경으로 비춰졌다.

최불암과 동침할 1인을 정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눈밭에 얼굴 박고 오래 버티기’ 겨루기도 벌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교통이 나쁘고 추위가 심해 “인제 가면 언제 오나?”라는 푸념을 자아내던 곳이 인제였다. 그러나 지금은 “인제 언제 또 가보지?”라며 희망을 드러내는 여행명소로 바뀌었다. 

산세가 신이 빚은 듯 아름다운 설악산, 래프팅 명소 내린천 등과 함께 자작나무 숲은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굳어지고 있다.

나이든 부부든 젊은 연인이든 정담을 나누며 걷기 좋은 데이트 코스가 원대리 자작나무숲이다. 특히 사진촬영을 즐기는 여행 마니아라면 카메라를 들고 가면 감성이 급히 상승하기 마련이다. 국내에 이렇게 멋진 숲 촬영 포인트도 드물다.

단 자작나무 숲을 하늘을 넣어 촬영할 때는 사진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카메라 설정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 면적이 넓을수록, 숲으로 들어오는 빛이 셀수록 평소보다 화면을 밝도록 설정을 해야 사진이 시커메지는 낭패를 면한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2월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입산금지 하려던 방침을 바꿔 3월18일까지 개방하고 있다. 눈이 많이 와서 산림훼손 우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인제에서 가볼만한 그 밖의 볼거리로는 천년고찰 백담사, 자동차 경주장인 ‘스피디움’이 있지만 역시 가장 빼어난 것은 자연경관이다. 

높은 산이 많아 방태산계곡,백담계곡,진동계곡,미산계곡, 개인계곡 등 맑은 물이 풍성하게 흐르는 골짜기가 즐비하다. 개인약수, 필례약수, 방동약수,남전약수 등 몸에 좋은 물과 하추리·용대·방태산 자연휴양림 등 숙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인제는 전국에서 황태가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인근 식당에서 청정한 곰취나물 등과 함께 황태구이, 황태국 등을 음미할 수 있다. 

원대리에는 ‘자작나무집’, ‘내린천 옛날 원대막국수’, ‘자작나무 향토음식점’ 등 음식점과 커피 등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자작’이 있다. ‘정은이네 황토민박’, ‘산타래 민박’, ‘원대 황토펜션’ 등 숙소도 많다.

인제는 소양강을 끼고 있어서 민물고기가 많이 잡힌다. 자작자작 끓는 민물매운탕을 음미하는 것도 인제여행이 주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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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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