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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스케이팅 후배 최다빈에 "가장 애착 간다"는 이유는?

기사승인 2018.02.11  08: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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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피겨 여왕’ 김연아(28)의 최종 성화 봉송이었다. 그런 김연아의 시선이 이젠 후배 최다빈(18)을 향한다.

김연아는 10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진행한 ‘2018 평창 라이브’에 출연했다. 방송은 조직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그는 개회식에서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질문에 답했는데, 최다빈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 김연아(오른쪽)이 최다빈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한 마라톤 행사에 함께 참석한 둘. [사진=뉴시스]

 

사회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어떤 종목을 보러 갈 것이냐고 물었고 김연아는 “피겨를 했기에 당연히 피겨 스케이팅은 당연히 보러 갈 것”이라며 “이미 단체전 팀 이벤트가 시작됐다. 그동안 경기 뛰는 입장이었는데 경기를 보는 마음이 어떨까 궁금하다, 그 외에 썰매 종목은 한 번도 실제로 본적이 없어 스켈레톤이나 봅슬레이는 구경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스댄스나 페어 등 그동안 출전이 힘들었던 종목까지 피겨스케이팅에서 전 종목에서 출전 기회를 얻었다”며 “(후배들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라 부담과 걱정이 많을 텐데 컨디션 조절도 잘 할 수 있는 점이 있기 때문에 실수를 하든 좋은 결과를 얻든 즐기는 올림픽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응원하는 선수가 있냐는 짓궂은 질문에 김연아는 다소 곤란해하는 듯 하더니 이내 “여자 싱글 최다빈 선수를 어렸을 때부터 가까이서 많이 봤다. 곡절이 많았지만 올림픽에 서게 됐고 항상 굳이 도와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는 선수라 믿음이 간다”고 밝혔다.

이어 “최다빈 선수는 유치원생 때부터 봤다. 같은 공간에서 훈련했는데 그 땐 정말 작았다”며 “제가 키운 건 아니지만(웃음) 뿌듯한 마음이 들고 (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선수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 김연아(오른쪽)는 10일 '2018 평창 라이브'에 출연해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사진=평창올림픽 공식 페이스북 캡처]

 

최다빈은 이날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여자 싱글은 오전 11시 45분부터 시작하고 최다빈은 전체 10명의 선수 중 6번째로 연기한다.

김연아의 말처럼 우여곡절이 많았다. 5세 때 처음 스케이트를 신은 최다빈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부터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해 2월 동계 아시안게임에 대타로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이후 덩달아 실력도 급성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스타로 거듭났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어머니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고 부츠 문제와 부상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으로 2장의 여자 싱글 출전권을 따내며 힘을 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는 ‘엄마’를 위해서라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최다빈이다. 김연아의 든든한 응원을 받는 최다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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