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육지담의 SNS 게시글로 떠들썩했던 육지담·강다니엘 관계에 지인 캐스퍼가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캐스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육지담과 강다니엘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캐스퍼는 SNS를 통해 논란이 된 육지담의 게시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캐스퍼는 "조금의 이해라도 돕고자 조심스럽게 몇자 적어봅니다"라며 육지담과 강다니엘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캐스퍼는 "2년 전 연습생이던 다니엘과 태웅이를 제 파티에 초대했다. 그 자리에는 지담이도 있었고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며 두 사람이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밝혔다.
캐스퍼는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듀스101' 출연으로 MMO 소속사 연습생들이 바빠졌다. 연습에 집중하기 위해 두 사람은 서로 감정을 정리했다. 데뷔 이후에도 형식적인 인사만 주고받았다"며 두 사람이 이미 헤어졌다는 사실 또한 밝혔다.
캐스퍼는 절친한 지인인 육지담의 SNS 게시글에 대한 감상도 전했다. 캐스퍼는 "대화를 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간다. 확실한 건 블로그 글이 두 사람의 관계를 반영해서 쓴 듯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며 해당 빙의글이 육지담과 강다니엘의 과거 연애 관계를 서술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전했다.
캐스퍼의 SNS 게시글로 두 사람이 과거 연인관계였다는 육지담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다. 현재까지 강다니엘의 소속사 MMO는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온갖 추측성 글이 난무하는 가운데 캐스퍼의 게시글이 이번 육지담-강다니엘 빙의글 논란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누리꾼들의 시선이 육지담, 캐스퍼의 SNS 게시글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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