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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최주환이 밝힌 '2017년 커리어하이' 비결은?

기사승인 2018.02.14  18: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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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순발력이 좋아지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특히 수비에서 효과를 봤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 최주환(30)이 지난해 커리어하이를 쓴 비결로 ‘스피드’를 꼽았다.

두산이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린 호주 시드니에서 굵은 땀을 흘리고 있는 최주환은 ‘지난해 어떻게 커리어하이를 쓸 수 있었나’라는 질문에 “기술적으로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순발력이 좋아지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수비에서 효과를 봤다. 야구는 인치 싸움이라고 하지 않는가. 반발 더 가느냐, 못 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만큼 스타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 최주환이 호주 시드니에서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이어 “돌아보면, 몸이 가벼워졌고 그러면서 스타트가 좋아졌다. 경기를 뛸수록 자신감도 붙었다. 하루는 시즌 뒤 내 하이라이트 영상을 찾아봤는데,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수비 분량이 늘었더라. 기분 좋았다”고 뿌듯해했다.

민첩한 몸놀림으로 지난해 129경기 타율 0.301(399타수 120안타) 7홈런 57타점 65득점의 커리어하이를 쓴 최주환은 스피드를 기르기 위해 겨우내 ‘몸 만들기’에 열중했다.

“2년 전부터 다니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몸을 만들었다”고 운을 뗀 그는 “순발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 효과를 봤던 만큼, 올해도 비슷한 과정을 밟았다. 센터에서 아킬레스건 강화를 위해 점프 운동을 많이 했다. 등근육도 단련 시켰다. 작년 기운을 그대로 이어가려 최대한 노력했다. 몸무게는 지난 시즌 86㎏이었는데, 87~88㎏으로 유지하고 있다. 순발력을 유지하면서 파워를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최주환.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아쉬움이 없었던 시즌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한 1년을 보냈지만, 팀이 한국시리즈 3연패를 눈앞에 두고 주저앉고 말았다.

그는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었는데, 우승하지 못한 건 작년뿐”이라며 “시리즈가 끝나니 너무 허무하더라. 그리고 개인적으로 팬과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종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2018년 연봉이 크게 뛴 최주환은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라운드에서 내 자신을 믿고 플레이하고 싶다”며 “몇 마디의 말보다 경기력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감독님이 말씀하셨듯이 내가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남들도 그렇게 본다. 누구에게나 당당할 수 있게, 소신 있게 야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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