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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최우식·박정민,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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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최우식·박정민,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캐스팅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2.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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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유이, 최우식, 박정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다.

'호구의 사랑'은 KBS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과 tvN '꽃미남 라면가게', KBS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작업하는 드라마다.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유이는 강호구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역을 맡는다. 도도희는 남자를 압도하는 승부욕과 거친 입담을 지닌 박력있고 당찬 인물이다. 자신만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도희는 고교시절 자신의 첫사랑인 강철과 호구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 배우 유이, 최우식, 박정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다. [사진=플레디스, JYP엔터테인먼트, 지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우식은 대한민국 대표 호구남 '강호구'를 맡는다. 강호구는 대한민국 평균을 대표하는 인물로, 백수에 가까운 웹툰 어시스트 만화가다. 첫사랑 도도희의 일이라면 성심성의를 다하는 순정남이다. 최우식은 최근 영화 '거인', '빅매치' 등에 출연했다.

박정민은 실패를 모르는 대한민국 에이스 차도남 '변강철' 역을 맡는다. 변강철은 하는 일마다 탄탄대로인 대한민국 1%로 성장해온 완벽남이지만, 알고보면 '호구'보다 더 허당기가 짙다. 또한 호구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연애를 글로 배운 허당녀 '강호경' 역은 아직 캐스팅이 미정된 상태다.

CJ E&M 이찬호 책임 프로듀서는 "'호구의 사랑'은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인물들로 가득한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라며 "주연배우 최우식과 유이, 그리고 박정민이 작품의 발랄한 매력을 잘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을 유쾌하게 물들을 코믹 로맨스 청춘물 '호구의 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남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한다.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의 후속으로 내년 2월 9일 방송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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