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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바비큐 그릴 속에서 발견된 '사람의 발'부터 동요 '오빠 생각'·'축구선수의 죽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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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바비큐 그릴 속에서 발견된 '사람의 발'부터 동요 '오빠 생각'·'축구선수의 죽음'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2.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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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다섯 가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잘린 발의 비밀'부터 '오빠 생각', '비운의 사나이', '설리면 5형제', '노비의 충절'이 각각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를 통해 세 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이날 '서프라이즈'의 첫 번째 이야기는 '잘린 발의 비밀'이다. 2007년 미국 911센터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911센터로 걸려온 전화의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바로 사람의 잘린 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한 남자가 '사람의 잘린 발'을 우연히 발견하며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오빠 생각'이다. 1923년 한 소녀는 오빠를 생각하며 한 편의 시를 쓰게 된다. 이후 이 시는 멜로디가 붙어 동요로 불리게 된다. 이 곡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고, 현재도 사랑 받고 있는 '오빠 생각'이다. 이 '오빠 생각'을 통해 맺어진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 마지막 이야기는 '비운의 사나이'다. 이 이야기는 1929년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한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유명 축구 선수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사람들은 그의 죽음이 히틀러 때문이라고 믿기 시작한다. 한 축구 선수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을 전한다.

 

[사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서프라이즈'의 두 번째 코너 서프라이즈 시크릿에서는 '설리번 5형제'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미국에서는 무려 다섯 명의 친형제가 동반 입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이들의 소식을 듣고난 뒤 많은 청년들이 용기를 얻어 입대 신청을 한다. 2차 대전에 참전한 설리번 5형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동반 입대를 선택하게 됐는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마지막 이야기는 조선 명종 3년을 배경으로 일어난 일이다. 어느 양반 댁 여종 갑이의 이야기가 '노비의 충절'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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