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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神 메시, 골 없음 어때? 차원이 다르다 [프리메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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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神 메시, 골 없음 어때? 차원이 다르다 [프리메라리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2.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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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리오넬 메시가 프리메라리가에서 3경기 골맛을 못봤다. 그러나 누구도 그의 침묵을 걱정하지 않는다. ‘축구의 신’다운 움직임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방문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메시는 전반 16분 문전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전성기 폼을 되찾은 수아레스는 골키퍼까지 제치고 가볍게 골네트를 갈랐다.

 

 

전반 36분에는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로 골대를 때렸다. 메시는 올 시즌에만 무려 14차례나 골대를 강타했다. 그렇게 불운에 울고도 20골로 라리가 득점 1위 질주다. 수아레스에 3골 앞선다.

메시는 후반 43분 호르디 알바의 추가골 과정에도 기여했다. 골키퍼와 경합을 벌이다 슛을 때렸고 알바가 맞고 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 잘 버티던 에이바르의 전의를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4경기 19승 5무(승점 62). 아직 2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15승 7무 1패)와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힘겨운 원정 고비를 넘긴 바르셀로나는 오는 21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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