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51 (화)
[영화순위] 독주 계속되는 '블랙팬서', '골든슬럼버'·'조선명탐정'·'흥부' 아쉬운 성적… '리틀 포레스트'도 이름 올려
상태바
[영화순위] 독주 계속되는 '블랙팬서', '골든슬럼버'·'조선명탐정'·'흥부' 아쉬운 성적… '리틀 포레스트'도 이름 올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2.21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블랙팬서'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팬서'의 독주 가운데 '골든슬럼버', '조선명탐정', '흥부' 등 국내 영화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도 박스오피스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기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블랙팬서'가 차지했다. '블랙팬서'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사진= '블랙팬서']

 

'블랙팬서'는 이날 17만 명의 일일 관객수를 동원했다. 현재 '블랙팬서'의 누적 관객수는 350만 9천여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블랙팬서'는 400만 관객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관객 추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설 연휴 이후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선 '골든슬럼버' 역시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최근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한 '골든슬럼버'는 이날 4만 8천여 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골든슬럼버'의 뒤를 이어 '조선명탐정'이 이름을 올렸다. 300만 관객이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조선명탐정'은 현재까지 217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블랙팬서', '골든슬럼버' 등과 함께 개봉한 영화 '흥부'는 4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일 관객수 1만 6천, 누적 관객수 35만 9천여 명에 머물며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과 '코코' 역시 각각 5위와 6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애니메이션 영화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리틀포레스트']

 

'패딩턴2'와 '리틀 포레스트', '그것만이 내 세상', '월요일이 사라졌다'도 국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패딩턴2'는 1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2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한 '리틀 포레스트'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는 동명의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는 4계절을 한 영화에 담아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전해지며 주목된다.

관객동원 순위 역대 2위를 기록 중인 '신과함께'는 개봉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0위권 밖 순위를 기록했다. 전일과 비교해 3계단 하락한 12위를 기록한 '신고함께'는 누적 관객수 144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