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4

홍선주, "JTBC '뉴스룸' 피해자 인터뷰, 접니다"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 언급 이유는?

기사승인 2018.02.22  07:36:43

ad45

공유
default_news_ad1
ad26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어린이극단 끼리의 대표이자 끼리프로젝트의 기획팀장인 연극배우 홍선주가 JTBC '뉴스룸'과 인터뷰를 진행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가 '뉴스룸' 인터뷰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한 것에 따른 반응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오후 홍선주 대표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JTBC '뉴스룸' 손석희 씨와 전화 인터뷰 하고 영상 인터뷰까지 한 사람 접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홍선주 대표 SNS]

 

홍선주는 "김소희 선배님 저를 찾으셨다구요? 해명하고 싶으시다구요? 찾으셨으니 하세요. 지현이 외 다른 사람들 JTBC에 연결시켜준 것도 저고, 뉴스1 기자와 통화하며 기자회견 질의응답도 상의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저를 알릴 수 없었습니다"라며 "극단을 운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혼자만의 선택을 할 수없었고,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하기에 그 아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언젠가 알게 되더라도 이해하리라 믿습니다"라며 익명으로 인터뷰를 해야했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홍선주 대표의 SNS 글은 연희단거리패의 김소희 대표가 남긴 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에서는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감독의 성폭력 행위에 대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는 이윤택 연출가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동시에 이 기자회견 이후 또 다른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익명의 피해자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피해자는 2004년, 2005년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윤택 연출가에게 안마의 수위를 넘어서는 행위를 강요받았고, 성폭력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택 연출가의 성폭행으로 임신과 낙태를 한 동료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이 피해자는 "이윤택 감독이 발성을 키워야 한다는 이유로 성기에 막대나 나무젓가락을 꽂고 버티라고 했다. 직접 꽂아주기도 했다."고 주장하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외에도 피해자는 선배들 때문에 2차 피해가 이어진다고 폭로했다. 특히 연희단거리패의 김소희 대표도 후배들을 초이스하고 안마를 권유했고, 거부할 경우 이기적이라는 비난을 쏟아냈다고 말하며 그가 이윤택의 조력자처럼 행동했다고 주장해 파장은 더욱 커졌다.

방송 직후 김소희 대표는 지인의 SNS 계정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연희단거리패 극단 해체 선언 이후 SNS 등 공식 계정을 모두 삭제했기 때문이다. 김소희 대표는 연희단거리패 극단의 일로 인해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면서 "JTBC 뉴스에 나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 [사진= 뉴시스]

 

김소희 대표는 "너무 놀라 손이 떨린다. 방송국에 정정신청을 해 둔 상태"라며 "인터뷰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을 밝히는데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다 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연희단거리패의 김소희 대표는 이윤택 연출가의 성폭력 행위에 대해 모두 알고 있었음에도 침묵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의 '뉴스룸' 인터뷰에 대해 김소희 대표가 반박하고 나섰지만, 해당 인터뷰를 진행한 홍선주가 실명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내용이 사실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21일 오후에는 연희단거리패 소속 배우이자 연출가인 오동식이 내부고발에 나서며 충격을 더했다. 이윤택 연출가의 성폭력 행위에 대해 묵인해 왔던 연희단거리패 내부 인사들에 대한 비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희단거리패#홍선주#김소희#김소희 대표

이은혜 기자 lehy1116@sportsq.co.kr

ad46
ad45

인기기사

default_news_ad2
<저작권자 © 스포츠Q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7
ad54
ad37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5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0
default_bottom
ad2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