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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 사츠키 근황, 요시다 치나미 등 대표팀과 '즐거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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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 사츠키 근황, 요시다 치나미 등 대표팀과 '즐거운 한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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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일본의 ‘얼짱’ 컬링선수 후지사와 사츠키(27)가 근황을 알렸다.

일본 컬링 국가대표인 요시다 치나미(27)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컬링 국가대표팀 사진을 게재하며 ‘팀 로코 솔라레’, ‘7인 7색’, ‘노 레인 노 레인보우’, ‘컬링’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 유니폼이 아닌 사복을 입은 후지사와 사츠키(앞줄 가운데). 뒷줄 왼쪽이 요시다 치나미. [사진=요시다 치나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속에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일본 여자 컬링대표팀의 스킵(주장)을 맡았던 후지사와 사츠키도 있었다. 유니폼이 아닌 검은색 니트를 입은 후지사와 사츠키는 밝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른 사진에서는 일본 선수단복을 입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딴 동메달을 들고 미소를 띠었다. 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후지사와 사츠키, 요시다 치나미(서드), 스즈키 유미(세컨드), 요시다 유리카(리드), 모토하시 마리(후보) 등 일본 국가대표팀 모두 로코 솔라레팀 소속이다.

 

▲ 후지사와 사츠키(왼쪽 두번째)가 동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요시다 치나미 인스타그램 캡처]

 

후지사와 사츠키가 이끈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은 평창 올림픽에서 예선 전적 5승 4패로 4강에 진출한 후 김은정(스킵)이 지휘한 한국과 준결승전에서 패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영국을 꺾고 포디엄에 올랐다.

일본 선수들 모두 생글생글 웃는 표정으로 경기를 해 ‘스마일 재팬’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는데, 이 가운데서도 후지사와 사츠키는 한국 배우 박보영을 닮은 외모로 큰 이목을 끌었다. 쉬는 시간에 딸기를 먹는 장면까지 화제가 돼 한일 양국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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