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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FNC애드컬쳐 병합 '한류 시너지 가능할까'

기사승인 2018.03.14  12: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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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SM 엔터테인먼트가 FNC애드컬쳐와 키이스트를 모두 인수했다. 이에 향후 SM 엔터테인먼트의 국내외 입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4일 SM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최대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 인수 소식과 FNC애드컬쳐 인수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유재석, 김수현, 강호동(왼쪽부터)이 같은 배를 타게 됐다.[사진 = 스포츠Q DB]

 

이번 인수 소식에 대해 SM 측은 "키이스트 인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맞물려 배우들의 보다 폭넓은 활동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보임과 동시에 "FNC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각종 글로벌 사업들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012년 상장사인 여행사 BT&I를 인수한 SM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BT&I의 사명을 SM C&C로 변경한 뒤, 가수 이외에 방송인을 집중 육성했다.

이후 6년 만에 상장사 인수에 나선 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일본 시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키이스트의 자회사이자 일본 상장사인 디지털어드벤처(DA)를 통해 엔터 사업을 확장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디지털어드벤처(DA)는 일본 내 한류 최대 채널인 KNTV를 보유 중이다. 여기에 김수현, 손현주, 엄정화 등 배우 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키이스트 소속의 연기자들이 채널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FNC애드컬쳐의 인수 소식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는 FNC 소속의 연예인과 SM C&C 소속의 연예인 목록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강호동, 신동엽, 전현무, 이수근, 김병만, 김생민 등 '대세'와 '국민' 타이틀을 넘나드는 방송인들이 모인 SM C&C와 유재석을 필두로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등 현 세대와 차세대 MC들이 집결한 FNC 엔터테인먼트의 방송인 목록은 가히 인상적이다.

K팝을 통해 이미 아시아권에서 한류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에게 그동안 배우 및 방송인의 한류 입지가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현재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 중인 가수 보아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엑소, 에프엑스, 레드벨벳 등을 연달아 국외에 진출시키며 SM은 아시아권 K팝 시장에서 자리를 다졌다.

"키이스트와 DA가 영위하고 있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한류 미디어 사업, 팬클럽 및 공연 이벤트 사업 등은 에스엠의 오랜 노하우 안에서 더욱 강력하고 폭넓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이들의 입장처럼 향후 SM 측은 MCN, UCG 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FNC애드컬쳐가 기존에 영위하고 있던 드라마, 방송 제작, 인쇄 등의 사업에 다양한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SM과 키이스트, 그리고 FNC 소속의 연예인들이 합쳐져 공룡급 시너지를 내겠다는 '큰 그림'으로 파악된다.

키이스트와 FNC애드컬쳐 두 상장사를 인수하며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청사진을 펼쳐보인 SM엔터테인먼트의 '도박'이 한낱 꿈에 그치게 될지 아니면 완벽한 성공을 이뤄낼지 한류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키이스트#FNC애드컬쳐

홍영준 기자 hidden8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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