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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유희관 '완벽'-후랭코프 '무난'-임창용 '흔들', 이번엔 두산이 멍군... 김광현 47구 5이닝 승리! [프로야구 시범경기]

기사승인 2018.03.14  1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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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에 전날 당한 패배를 그대로 돌려준 가운데 양 팀 투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단 하나 예외가 있었는데 KIA의 뒷문을 책임지는 임창용이었다.

두산은 1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선발 한 자리씩을 책임질 세스 후랭코프와 유희관의 준수한 투구 속 승리를 챙겼다.

 

▲ 두산 베어스 유희관(왼쪽)과 세스 후랭코프가 14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시스]

 

선발 등판한 후랭코프는 3⅔이닝 동안 63구를 던지며 3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1실점했다. 속구 최고 구속은 150㎞를 육박했고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시험했다.

다만 아직 합격점을 주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KIA가 대부분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음에도 후랭코프는 4회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고 특히 사사구를 4개나 허용했기 때문이다.

유재유(⅓이닝 무실점) 다음 공을 넘겨받은 유희관은 3이닝 동안 1안타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했다. 이영하와 이현승이 뒤이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을 책임졌다. 이현승은 1실점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울어진 상태였다.

KIA에선 양현종이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을 단 35개의 투구로 끝냈다. 안타 2개와 사사구 1개를 내줬지만 노련한 운영으로 실점 없이 다음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 양현종은 3이닝을 단 공 35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지난 시즌 MVP의 위엄을 보였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두산은 전날과 같이 중반까지 득점에 어려움을 보이며 끌려가다가 한순간 폭발했다. 6회초 등판한 임창용을 흔들었다. 지미 파레디스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김민혁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어 류지혁의 좌중간 방면 2루타에 이어 최주환이 좌중월 투런포로 순식간에 점수를 4-1로 뒤집었다. 임창용은 1이닝 동안 공 33개를 던져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두산은 8회초 파레디스와 김민혁의 연이은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KIA가 9회말 김선빈의 볼넷과 이명기의 2루타로 1점을 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가 홈 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이날도 홈런은 하나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김광현의 압도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력 있는 활약 속에 6-1로 이겼다.

선발투수 김광현은 최고 수준의 효율을 냈다. 공 47개만을 던지며 5이닝을 소화해냈다. 피안타 2개, 볼넷 하나가 있었지만 삼진 4개를 잡아내며 1실점(비자책), 승리 투수가 됐다. 3,4회 선두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연속 범타를 이끌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 김광현은 1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무려 5이닝을 책임지며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뉴시스]

 

마운드를 넘겨받은 투수들의 피칭도 눈부셨다. 전유수, 문광은, 신재웅, 박희수가 모두 1이닝씩을 책임졌고 피안타는 모두 합쳐 2개에 그쳤다. 릴레이 호투로 NC 타석을 꽁꽁 틀어막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초 볼넷과 안타로 기회를 만든 SK는 착실한 진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4회엔 제이미 로맥, 정의윤, 박정권의 3연속 안타로 1점, 박승욱의 투수 앞 안타로 1점, 정진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총 3점을 냈다. SK는 안정된 마운드의 활약 속에 7회 한동민의 솔로포와 9회 1점을 더하며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NC는 선발 등판한 이재학부터 흔들렸다. 4이닝 76구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 7회, 9회 등판한 김건태와 이혐범도 각각 1점씩을 내줬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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