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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눈·부산 비·잠실 한파... 취소 행렬, 인천날씨는?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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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눈·부산 비·잠실 한파... 취소 행렬, 인천날씨는?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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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3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일정이 당겨진 가운데 날씨 도움을 받지 못해 실전 감각을 쌓을 기회마저 대폭 줄었다.

21일 낮 1시로 예정돼 있던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전은 한파,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전은 눈, KIA(기아)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전은 비로 각각 취소됐다.

 

 

3월 말이지만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5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일 정도로 쌀쌀하다. 대구경북 지역엔 기상 관측 이래 3월 하순 최대 폭설이 몰아쳤다. 좀처럼 눈 안 내리는 부산에도 봄눈과 강풍이 들이닥쳐 야구할 수 없게 됐다.

오후 1시 LG(엘지) 트윈스-넥센 히어로즈 전은 실내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려 차질 없이 진행된다. 오후 5시엔 인천 SK행복드림구장 kt 위즈와 SK 와이번스 전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인천에도 비·눈 예보가 있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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