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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밀워키 최지만, 약속한 듯 '2볼넷' [MLB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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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밀워키 최지만, 약속한 듯 '2볼넷' [MLB 시범경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2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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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약속이나 한 듯 ‘눈야구’를 펼쳤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18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서 볼넷 2개를 골랐다. 안타는 생산 못 했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무사 1,2루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6회 2사 1루에선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으나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다시 볼넷을 올렸다.

2타수 무안타로 0.316였던 시범경기 타율은 0.300(40타수 12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도 추신수와 똑같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올렸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그는 1·7회말 볼넷, 4·5회 좌익수 뜬공을 각각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94에서 0.371(35타수 13안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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