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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 결승골' 부천, 신바람 4연승…서울이랜드‧광주-아산‧안양 무승부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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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 결승골' 부천, 신바람 4연승…서울이랜드‧광주-아산‧안양 무승부 [K리그2]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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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가 수원FC를 누르고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렸다.

부천은 24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 4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서 포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부천은 4승(승점 12)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수원FC(승점 3‧1승 3패)는 3연패 늪에 빠지면서 7위에 머물렀다.

 

▲ 포프(오른쪽 두번째)가 24일 수원FC전에서 골을 넣은 뒤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첫 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2분 안태현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포프가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후반 들어 부천은 공세를 높이며 추가골 의지를 표했지만 후반 37분 안태현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다. 수비에 집중한 부천은 수원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승점 3)와 서울 이랜드(승점 2)의 경기는 공방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광주는 후반 3분 비디오 판독(VAR)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부야의 실축으로 승리를 놓쳤다.

광주와 서울 이랜드는 각각 8위와 9위에 자리했다.

아산 무궁화(승점 7)는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승점 2)과 홈경기서 1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아산은 부천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고 안양은 최하위인 10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선제골은 아산이 넣었다. 전반 22분 한의권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안양은 후반 4분 정희웅의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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