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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한 자태가 너무 매혹적! 강릉주문진 장덕리, 세종시 조치원, 경기도 부천춘덕산 등 복숭아 산지에서 복사꽃축제, 4월 중하순 카메라들고 가볼만한 곳으로 엄지척!

기사승인 2018.04.05  0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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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복숭아꽃, 즉 복사꽃이 피는 곳은 사진가들에게 4월 중순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그때가 복사꽃 개화시기이기 때문이다.

1960년대의 대중가요 ‘외나무다리’에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이라는 부분이 있다. 배우 최민수의 부친 최무룡이 맑은 목소리로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는 곳이다. 능금꽃은 사과꽃을 의미한다. 복숭아 사과꽃이 핀 풍경은 이웃, 친지들과 도타운 정을 나누며 살던 풋풋하고 순수한 고향마을의 이미지다.

복숭아꽃

이리 꺾이고 저리 굽은 나무 가지에서 붉게 꽃을 피우는 복사꽃은 녹록지 않은 경제사정에도 꿋꿋이 삶을 이어온 선조들의 강인한 마음과 정신을 대변한다.

현재 복숭아나무는 전국적으로 재배된다. 특히 경기도 이천 장호원, 경북 영덕군,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 세종시 조치원, 경기도 부천,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등이 대량 산지다.

복숭아꽃은 개화 절정 상태가 그리 오래가지 않아, 축제도 하루 이틀에 그친다.

축제가 가장 먼저 열리는 곳은 강릉의 복사꽃마을로 알려진 장덕리다. 

오대산국립공원 동쪽의 한 골짜기에서 발원해 주문진항으로 흐르는 계곡이 신리천인데, 그 중간쯤에 위치한 강변마을이 장덕리다. ‘강릉 장덕리 복사꽃축제’는 4월 14~15일 장덕2리 일대에서 열린다. 

인근 가볼만한 곳으로 주문진항과 주문진해수욕장, 주문진수산시장이 지척에 있다. 또 그윽한 향에 취할 수 있는 강릉커피거리, 4월에 진입로 3km 벚꽃길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경포대 및 경포호수, 열차여행과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 낙산사 등도 근방에 있다.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축제’는 강릉보다 다소 늦은 오는 21~2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조치원도 복숭아의 역사가 110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전국사진공모전 등이 곁들여진다.

소사는 부천 지역에 있던 읍의 하나이며 복숭아 산지로 유명했다. 복숭아 대량 생산의 전통이 오는 22일 열리는 제13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 결속의 성격이 짙은 행사이지만 외부 관광객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15일 이틀 동안 열리는 원미산 진달래축제와 도당산 벚꽃축제에 복숭아꽃축제를 더해 부천시 3대 봄꽃축제라고 한다.

영덕에서 열리는 복사꽃큰잔치는 해를 걸러 열리며 올해는 없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진 촬영을 원하는 여행자들은 더 기쁜 마음으로 영덕군 지품면 복숭아밭으로 달려가도 좋다. 

복숭아밭을 거닌 다음에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물가자미축제가 열리는 축산항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면 여행의 묘미가 배가된다. 강구항에서 대게나 회를 음미하는 것은 영덕을 찾는 이들에게, 비용은 좀 들지만 만족감은 높은 고전적 즐거움에 속한다.

4월 중·하순 최무룡의 옛 노래는 모를지라도 옛 사람들의 순수한 일상과 정을 상상해보게 하는 복숭아밭은 힐링 느낌을 주는 추천 여행지임에는 틀림이 없다. 단, 복숭아밭에서 거닐 때에는 과실농사에 피해를 주기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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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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