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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이엘, 출연 작품? '화이트 크리스마스'부터 '도깨비'·'화유기'·'바람 바람 바람'까지… 다양한 캐릭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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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이엘, 출연 작품? '화이트 크리스마스'부터 '도깨비'·'화유기'·'바람 바람 바람'까지… 다양한 캐릭터 연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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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이엘이 주목 받으며 그의 출연 작품들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엘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배우 이엘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이엘은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엘 [사진= 스포츠Q DB]

 

이엘은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오정혜 역을 연기하며 강렬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당시 이엘은 살인마 김요한(김상경 분)을 스토킹하는 역할로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출연한 '공주의 남자'에서는 청풍관 행수 매향 역을 연기하며 단아하고 우아한 매력을 어필해 시선을 끌었다.

2014년 '라이어 게임'에 출연한 이엘은 오정아(제이미) 역을 연기했다. 당시 이엘은 수수하고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는 등 긴장을 잘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소수결 게임에서 숨겨진 배신자 X로 활약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당시 이엘은 보이쉬한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로 활약했다.

이엘의 강렬한 연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출연 당시 이엘은 서진기(류승수 분)의 심복이자 그림자 조직의 홍일점으로 활약했다. 잔인한 일도 눈 깜빡하지 않고 완벽하게 해 내기도 했다.

이엘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2016년 드라마 '몬스터'와 '도깨비'에 출연하면서다. '몬스터'에서 옥채령 역을 연기한 이엘은 화교 출신의 화평단 소의 비밀 로비스트로 활약했다. '도깨비'에서는 삼신할매로 등장한 이엘은 카리스마 넘치고 관능적인 모습부터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의 모습까지 모두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엘 [사진= 스포츠Q DB]

 

최근 이엘은 '화유기'에서 마비서를 연기하며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제니 역을 연기하며 관능적인 매력을 다시 한 번 발산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이엘은 그동안 '내부자들', '하이힐', '여배우는 너무해', '광해 왕이 된 남자', '페이스 메이커', '황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아마데우스', '리턴 투 햄릿' 등 연극 무대에도 오르며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 완벽한 몸매 등을 갖춘 배우 이엘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소화하고 있다. 이엘이 앞으로 선택할 작품들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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