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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우타 킬러' 류현진에 오른손 타자 8명 배치? 오클랜드전 첫승 챙기나

기사승인 2018.04.11  0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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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좋지 않았던 첫 등판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오른다. 상대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처음 대결하는 팀이다.

류현진은 11일 오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018 미국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홈경기(MBC스포츠플러스, 다음스포츠 생중계)에 선발 등판한다.

MLB 데뷔 후 치른 인터리그 6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오클랜드를 처음 만난다. 상대는 8명의 우타자를 배치해 류현진에 맞선다.

 

▲ LA 다저스 류현진이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9명 중 8명의 우타자를 상대한다. [사진=AP/뉴시스]

 

그러나 이러한 오클랜드의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지는 미지수다. 류현진은 우타자를 상대로 특별한 어려움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피안타율 0.240, 좌타자(0.326) 상대 시보다 좋았다. 14승(8패)을 올리며 화려한 데뷔 시즌을 보낸 2013년에도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245였고 2014년에도 0.249로 좌타자 상대(0.270, 0.283)보다 뛰어났다.

통상 좌투수는 오른손 타자에게 불리함을 보인다. 공이 들어오는 궤적이 상대적으로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류현진이 우타자에게 더욱 강한 면모를 나타내는 이유는 그의 주 무기가 체인지업이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시절부터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리그를 초토화했는데 이는 역회전성 공으로 우타자 바깥쪽으로 빠져나간다. 몸 쪽으로 향하는 줄 알고 방망이를 휘둘렀다가는 헛스윙하기 딱 좋은 공이다. 데뷔 시즌부터 체인지업만큼은 리그에서도 수준급임을 인정받은 류현진이다.

다만 올 시즌 첫 등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선 달랐다. 3⅔이닝 동안 3실점하며 실망스러운 시즌 첫 등판을 마친 류현진은 우타자에게 4개의 안타와 볼넷 2개를 내줬다. 피안타율은 0.364. 좌타자(0.250)에게 오히려 좋았다.

맷 채프먼과 제드 라우리가 경계 대상이다. 이날 2번 타자로 나서는 채프먼은 3홈런 8타점을 기록했고 타율 0.375와 OPS(출루율+장타율) 1.119로 두 부문에서 모두 팀 내 1위에 올라 있다. 3번 라우리도 2홈런 7타점, 타율 0.341, OPS 0.954를 기록하고 있다. 장타 한 방을 조심해야 하는 선수들이다.

류현진은 이날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를 이룬다. 그와 함께 나선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68로 좋지는 않았다. 오클랜드전 공 하나하나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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