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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넥센히어로즈 서건창, 4월말~5월초 컴백할 듯 [SQ현장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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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넥센히어로즈 서건창, 4월말~5월초 컴백할 듯 [SQ현장메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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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넥센 히어로즈의 캡틴 서건창이 4월 말이나 5월 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서건창이 적어도 4월 마지막 주는 돼야 돌아올 것 같다”고 말했다.

 

 

서건창은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7회에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고종욱과 교체됐다. 이후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결국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서건창의 빈자리는 김혜성이 메우고 있다.

“늦어지더라도 2군 테스트를 거친 후 1군에 올릴 것”이라고 서건창 복귀 계획을 밝힌 장정석 감독은 “오늘 여기서 봤는데, 1주일 전보다 걷는 건 나아졌다. 하지만 근육이 빠졌기 때문에 보강운동을 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전날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연패 사슬을 끊은 장정석 감독은 이날은 김하성을 3번 타순에 배치한다. 박병호가 4번, 마이클 초이스가 5번 타자를 맡는다.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라고 털어놓은 장 감독은 “최근 박병호가 조금 주춤하지만, ‘눈 야구’가 되고 있기 때문에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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