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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포커스] 한화이글스 3위만큼 대단한 기록, '불펜 ERA 1위-득점권 타율 1위'

기사승인 2018.04.16  12: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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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초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김성근 감독 부임 원년이었던 2015년에 이어 한용덕 감독 1년차인 올해 ‘4월의 질주’를 펼치고 있다.

지난주 2083일 만에 KIA(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3연전 스윕을 달성한 뒤 삼성 라이온즈를 맞아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보탠 한화는 한화 이글스는 10승 8패로 단독 3위로 점프했다. 시즌 개막 후 10경기 이상을 기준으로 한화가 3위를 차지한 건 2015년 5월 2일 이후 1079일 만이다.

 

▲ 한화 불펜의 중심으로 떠오른 송은범. [사진=뉴시스]

 

아울러 한화는 18경기 만에 10승을 거뒀는데, 이는 김인식 감독 시절이던 2006년 이후 팀 최소 경기 10승 기록이다. 2006년에도 한화는 18경기에서 10승(8패)을 챙겼다.

이처럼 기록적인 돌풍을 달리고 있는 한화. 코칭스태프와 팬들이 더 큰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건 투타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것이다. 타선의 집중력과 더불어 뒷문이 잘 버텨주면서 승수를 늘리고 있다.

이것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불펜 평균자책점(ERA) 1위와 득점권 타율 1위다.

한화는 15일까지 불펜 평균자책점 4.14로 10개 구단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년과 멤버가 다른 점도 이채롭다. 서균이 8⅔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막으며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달리고 있고, 올해 투심을 장착한 송은범도 평균자책점 1.69(16이닝 3자책)라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안영명(2.45)과 정우람(2.57), 박상원(3.00), 이태양(4.00) 등도 제 몫을 하며 불펜 ERA 1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성근 감독 시절 중용됐던 송창식, 박정진, 권혁 등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비록 불펜 소화이닝이 1위(74이닝)이지만, 이를 여러 선수들이 분담하면서 과부하의 신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부상 발생 확률이 적다는 의미다.

선발진이 조금 더 긴 이닝을 버텨준다면 한화 불펜의 퀄리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팀 내 타율, 득점권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송광민.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또,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 불리는 한화 타선은 중요할 때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팀 득점권 타율이 0.318로 1위다. 김태균과 최진행이 빠져 있음에도 요소요소에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타자들이 있어 한용덕 감독의 걱정을 덜고 있다.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송광민이 팀 득점권 타율(25타석 이상 기준)에서도 0.480으로 1위에 올라 있다. 그 뒤를 제라드 호잉(0.444), 이성열(0.429), 오선진(0.375), 양성우(0.357), 이용규(0.333)가 이으며 쉬어갈 데 없는 타순이라는 인상을 준다. 선발투수가 점수를 내줘도 초반에 찬스를 잡으면 여지없이 점수를 뽑아내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투타의 톱니바퀴가 맞아 돌아가고 있는 한화는 17일부터 20일까지 잠실에서 선두 두산 베어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얼마 전까지 8연승을 달렸던 팀을 만나는 건 한화에 위기일 수 있지만,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

과연 한화의 불펜이 두산의 창도 부러뜨릴지, 타선이 두산 투수진을 제대로 공략할지 지켜볼 일이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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