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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박미희 감독과 2년 재계약한 흥국생명, 오프시즌이 관건이다

기사승인 2018.04.16  16: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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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최하위에 그쳤던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용단을 내렸다. 재계약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박미희(55) 감독에게 2년 더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흥국생명은 16일 “2014~2015시즌부터 4년간 팀을 이끈 박미희 감독과 재계약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흥국생명이 박미희 감독에게 2년간 지휘봉을 맡겼다. [사진=KOVO 제공]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교체와 토종 자원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8승 22패 승점 26으로 6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6~2017시즌 팀을 정규리그 정상에 올리며 안정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 박미희 감독과 2년간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계약에 성공한 박미희 감독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겠다. 지난 시즌 실패는 나를 포함한 선수 모두에게 자극제가 됐다. 흥국생명만의 끈끈한 조직력을 끌어올려 다가오는 시즌에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흥국생명 사령탑에 올랐던 박 감독은 부임 3년차인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선 화성 IBK기업은행에 패했다.

 

▲ 박미희 감독이 지난 시즌 최하위 부진을 딛고 흥국생명의 재도약을 이끌지 주목된다. [사진=인천 흥국생명 제공]

 

절치부심하며 스타트를 끊은 2017~2018시즌은 시작부터 꼬였다.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고, 김해란과 남지연이 들어오면서 센터진에 공백이 생겼다. 더군다나 김해란, 남지연이 모두 리베로 자원이라 선수단 구성의 효율성에도 문제가 있었다.

아울러 2015~2016시즌 부상으로 중도 퇴출됐던 테일러 심슨을 다시 영입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는데, 심슨은 시즌 도중 부상 하차해 걱정이 현실이 됐다. 이것은 주포 이재영의 공격점유율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고, 혹사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박미희 감독의 지난 성과를 높이 사며 앞으로 2년간 더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흥국생명이 부활하기 위해서는 이번 오프 시즌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걸출한 외국인 선수와 부족한 공격 자원을 보강하지 못한다면 지난 시즌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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