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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세월호 4주기 추모 음악회, 양희은 ‘4월’ 열창… 유가족과 시청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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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세월호 4주기 추모 음악회, 양희은 ‘4월’ 열창… 유가족과 시청자 위로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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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추모하는 음악회에서 양희은의 노래 소리가 퍼졌다.

16일 밤 KBS 1TV에서 방송된 세월호 4주기 추모 음악회 ‘기억 그리고 다시 봄’에서는 추모 공연과 시 낭송을 통해 304명의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사진= KBS 1TV세월호 4주기 추모 음악회 ‘기억 그리고 다시 봄’ 화면 캡쳐]

 

이날 방송은 세월호 참사 생존자들의 인터뷰로 희생자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시작했다. 이어 김창완 작사·작곡의 ‘안녕’이란 곡을 아역배우 곽이안과 최명빈,박예음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었다.

이어 양희은은 기타리스트 강승원과 등장해 ‘4월’을 열창했다. 강승원이 작사·작곡한 노래 4월은 “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잊은 줄 알았었는데, 숨쉬고 숨을 쉬고 또 숨 쉬어봐도 남는다. 모자란다. 니가”라는 서정적인 가사를 통해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

 

[사진= KBS 1TV세월호 4주기 추모 음악회 ‘기억 그리고 다시 봄’ 화면 캡쳐]

 

양희은은 잊지 말아야 할, 잊혀 지지 말아야 할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4월’이란 노래를 통해 세월호 4주기의 슬픔을 위로했다.

KBS 홀에서 개최된 세월호 4주기 추모 음악회 ‘기억 그리고 다시 봄’에는 양희은, 강승원, 전인권밴드, 안치환밴드, 이상은, 포레스텔라, 김형석, 나윤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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