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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프리뷰] 왕웨이중 앞에 놓인 커다란 미션, 'NC다이노스 최다연패 막아라'

기사승인 2018.04.17  09: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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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야구(KBO리그) NC 다이노스가 너무나도 낯선 시즌 초반을 겪고 있다. 팀 창단 후 최다인 15연승을 달린 2016시즌만 해도 NC는 초반에 최대한 승수를 벌어놓고 중·후반에 주춤한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팀 타율 최하위(0.248)에 머무르며 타선이 완전히 가라앉았고, 그동안 타이트한 운영을 보인 게 탈이 났는지 불펜진의 퍼포먼스도 매우 좋지 않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10개 구단 중 유일한 7점대(7.01)다. 이것이 팀 최다 타이인 9연패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 왕웨이중이 17일 넥센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그래도 희망은 있다. 이런 총체적인 난국에도 선발진이 제 몫을 해주고 있기 때문. 평균자책점 3.27로 2위이며, 퀄리티스타트도 8차례 기록해 공동 4위에 랭크돼 있다. 기본 이상은 해준다는 이야기다.

이제 1패만 더하면 NC는 종전 9연패를 기록한 2013년 4월 16∼28일 이후 가장 깊은 10연패 수렁에 빠지게 된다. 이런 수모를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은 NC 입장에서 반드시 잡아야 한다.

팀 최다 연패를 막아야 하는 미션을 안고 마운드에 올라설 투수는 1선발 왕웨이중이다. KBO리그 최초 대만인 외인인 왕웨이중은 메이저리그(MLB) 경력은 통산 22경기 18⅔이닝 평균자책점(방어율) 11.09로 초라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경험이 많아(통산 116경기 중 67경기 선발 등판) 기대감이 컸다.

 

▲ 왕웨이중은 NC 구단의 팀 최다 연패를 막을 수 있을까.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출발은 좋다. 4경기에 선발 등판한 왕웨이중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부문 6위로 ‘짠물 피칭’을 펼치고 있다. 188㎝의 큰 신장에서 떨어지는 평균 시속 147.4㎞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KT 위즈전(5이닝 3실점)을 제외하고 모두 퀄리티스타트(QS+는 2회)를 찍을 정도로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줬다. 또 다른 외인인 로건 베렛과 함께 ‘계산이 서는’ 투수라고 볼 수 있다.

가장 경계해야 하는 부분은 멘탈이다. 팀이 9연패에 빠져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던진다면 자칫 평정심이 무너질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허허실실 투구’가 필요하다. 팀 연패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진다면 승산이 있다.

최근 6경기 2승 4패로 역시 페이스가 좋지 않은 넥센은 에스밀 로저스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55로 주춤한 로저스는 첫 등판이었던 3월 24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아직 승이 없다. 넥센 역시 팀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로저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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