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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세월호 참사 4주기, 진실 외면한 언론 다룬다… '침묵의 세월'

기사승인 2018.04.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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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왜 KBS는 세월호의 진실을 외면했는가?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세월호를 둘러싼 방송국 내부의 진실을 알아본다.

17일 발송되는 KBS1 TV 시사기획 창 '침묵의 세월'에서는 지난 4년 세월호 특조위와 방송국에서 벌어진 일들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은 왜 언론이 4년 동안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하여 침묵해왔는지 그 이유를 살펴본다.

'침묵의 세월'은 세월호 생존자이자 단원고 졸업생인 장애진(21)씨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세월호는 왜 가라앉게 됐었으며, 과거 검찰이 내놓았던 수사 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상식처럼 받아들여져 왔는가. 복원성 불량, 과적, 고박불량, 조타 실수가 복합적으로 세월호를 가라앉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법원은 검찰과 다른 판단을 했다. 결정적인 침몰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조타수의 조타 실수 부분도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의 상식과 달리, 세월호의 침몰 원인은 여전히 미궁 속이라는 것.

그렇다면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왜 의혹들은 풀리지 않았을까. 기회가 없었던 것일까.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만들어졌던,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는 이런 의혹들을 풀기 위해 만들어졌던 국가 기관이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강제로 해산됐다.

‘시사기획 창’은 당시 진상규명에 나선 해수부와 해경 등 당시 정부 부처들이 실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아본다. 특조위의 활동을 방해했던 사람은 누구이고 특조위 내부에서는 어떤 갈등들이 있었을까. KBS는 당시 특조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조위에 강요됐던 침묵의 원인을 진단해 본다.

이어 프로그램은 세월호의 오랜 침묵의 공범인 언론에도 포커스를 맞췄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특조위와 유가족들의 노력은 외면하고, 그 안에서 벌어진 논란들만 부각해 보도했다. KBS는 다른 언론들의 문제를 지적하기보단 부적절한 보도에 이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공영방송의 역할을 포기하다시피 했던 KBS. 당시 KBS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본다.

'시사기획 창'은 세월호 참사 당시 공영방송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한 KBS의 반성과 4년간 이어진 세월호에 대한 강요된 침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침묵의 세월’은 17일 밤 10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memero10@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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