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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환 심판, 왜 뭇매맞나? KT 피어밴드-SK 박정배 공 비교하니

기사승인 2018.04.20  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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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구명환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이 20일 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SK 와이번스 지지자 사이에서 불거진 논란은 이제 KBO리그 10구단 어떤 팬을 막론하고 핫이슈가 됐다.

구명환 심판은 어쩌다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됐을까.

KT 위즈 라이언 피어밴드에게 적용한 존과 앙헬 산체스, 박정배를 비롯한 SK 투수들에게 적용한 존이 티나게 달랐기 때문이다.

 

▲ KT 피어밴드의 공.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경기 초반 SK 나주환, 이재원 등은 피어밴드의 몸쪽 붙은 공에 움찔했다. 구명환 심판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6회초 제이미 로맥은 루킹 삼진을 당할 때 두 팔을 올리고 의아해할 정도로 존이 넓었다.

그러나 SK 앙헬 산체스는 수차례 억울한 판정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1회말 강백호에게 던진 패스트볼을 시작으로 2회 홍현빈과 박기혁에게 던진 바깥쪽 공, 4회 장성우에게 던진 바깥쪽 공 등 볼로 판정된 이상한 공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서진용, 정영일, 박정배까지 산체스에 이어 등판한 SK 투수들 역시 불이익을 당했다. SK 포수 이재원이 1초 이상 공을 잡고 갸우뚱하는 장면이 수차례 반복됐다. 9회말의 경우 SK가 6-5, 한 점차로 앞선 살얼음판 상황이라 심판의 판정 하나가 더욱 중요했던 터였다.

 

▲ SK 박정배의 공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경북고 출신, 1986년생(나이 32세)인 구명환 심판은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으나 1군 무대는 밟지 못한 채 은퇴했다. 2011년 4월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회 심판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 시즌 초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두산 베어스와 잠실 원정경기 때 2루타를 때리고 1루를 밟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웃을 선언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당시에도 판정이 석연찮아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엔 노골적인 스트라이크 편파판정으로 인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하게 됐다. 뿔난 한 야구팬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KBO 구명환 심판을 비롯한 조사가 간절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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