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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정성민-서보민 골' 성남FC 선두, 8연속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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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정성민-서보민 골' 성남FC 선두, 8연속 무패 행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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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성남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 시티즌과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 원정경기서 2-1로 이겼다.

올 시즌 K리그2 소속팀 중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성남은 승점 16(4승 4무)을 확보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천FC(승점 15·5승 2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 성남 선수들이 21일 대전전 승리 후 그라운드에 모여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성남은 전반 26분 정성민의 페널티킥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 키쭈에게 헤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2분 서보민의 오른발 슛이 골이 되면서 승리를 챙겼다.

김호 대표이사의 징계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기에 나선 대전은 안방에서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승점 7(2승 1무 5패)로 10개팀 중 8위에 머물렀다.

부산 아이파크는 홈에서 FC안양을 3-0으로 눌렀다. 최승인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부산은 승점 12(3승 3무 2패)로 4위로 도약했다. 시즌 5패(3무)째를 당한 안양(승점 3)은 꼴찌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광주FC는 수원FC를 5-0으로 대파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나온 나상호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4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승점 10을 채운 광주는 6위, 승점 9의 수원FC는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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