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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 분전, 그러나 텍사스는...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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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 분전, 그러나 텍사스는...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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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마운드에서 날았다면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메리칸리그 타석에서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홈구장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에서 멀티히트를 쳤다. 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2경기 연속 2안타, 5경기 연속 안타·득점이 고무적이다. 시즌 타율은 1푼 올라 0.248(85타수 21안타)가 됐다. 1번 타자로서 가장 중요한 출루율은 0.323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817.

 

 

1회초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이었으나 3,4회엔 연속해서 2루타를 뽑았다. 첫 안타는 좌익수 키를 넘기는 큰 타구였고 시즌 10번째 타점을 올린 두 번째 안타는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텍사스 안타였다.

6회엔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8회엔 1루수 땅볼, 9회엔 볼넷을 각각 기록했다.

추신수의 2루타 2방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7-9로 졌다. 최근 3연패. 7승 1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5위)다. 집 나가선 5승 5패로 선전하는데 안방 성적이 2승 10패로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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