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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오영주 위기? 이규빈의 등장, '반전 결말'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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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오영주 위기? 이규빈의 등장, '반전 결말'의 신호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5.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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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했던 김현우와 오영주.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그동안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규빈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 이야기의 중심을 차지하는 커플은 오영주, 김현우 커플이다. 초반부터 설레는 끌림을 보여준 두 사람은 꾸준히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임현주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는 김현우의 모습은 새로운 위기를 가져왔다.

그런 가운데 이규빈이 나섰다.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편에서 이규빈은 상처받은 오영주를 위로하며 여심 사냥에 나섰다. 세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데이트에 '매력남' 김현우도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

 

'하트시그널 시즌2' 이규빈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이규빈은 그동안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조명받지 못한 출연자였다. 대다수의 러브라인이 김현우, 김도균, 임현주, 오영주에게 쏠렸기 때문. 그러나 이규빈은 솔직한 '돌직구 화법'으로 오영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규빈은 "연하는 어때?", "현우 형이 만든 것보다 맛있어?"라는 질문을 연달아 던지며 해맑은 웃음 뒤 가려져 있던 '직진남' 본능을 보여줬다.

김현우의 고민도 이번 '하트시그널 시즌2' 8화의 관전 포인트다. 이규빈, 오영주 두 사람의 데이트에 김현우는 홀로 술을 마시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영주와의 대화에서는 "네가 오해한 게 있다"며 대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보여진 바 있다. 바로 서주원과 배윤경의 대화다. 서주원과 배윤경은 서로에게 쌓인 오해를 대화로 풀고자 했지만 서주원의 부적절한 대처로 배윤경의 마음은 다가오던 장천에게로 떠나고 만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압도적인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현영 커플'이다. 과연 오영주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지지부진했던 오영주, 김현우의 관계에 이규빈의 등장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지, 혹은 '반전 결말'의 시작이 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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