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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쌈디 대표 힙합레이블 AOMG, UFC 대표 파이터 정찬성에 손 내민 까닭은?

기사승인 2018.05.09  2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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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힙합과 격투기의 만남. 크게 접점이 없어 보이는 조합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엔터테인먼트계가 스포츠에 보이는 관심은 주목할 만하다.

AOMG는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AOMG에 새로 합류할 멤버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선수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도전한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선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정찬성은 UFC 페더급의 확실한 스타다. 뛰어난 맷집으로 ‘코리안 좀비’라는 별칭을 얻었고 지난해 2월엔 군 의무를 마친 뒤 3년 6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해 1라운드 KO승을 따내며 극찬을 받았다.

 

▲ 박재범(아래 오른쪽 끝)이 대표로 있는 AOMG가 UFC 스타 정찬성(아래 가운데)을 영입했다. [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캡처]

 

현재는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전념 중이지만 그가 가진 실력과 스타성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확실하다는 평가다.

힙합 뮤지션인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쌈디)이 대표로 있는 AOMG는 힙합계에선 이미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쇼미더머니6 파이널에 진출했던 우원재와 이 프로그램 멘터로도 출연했던 로꼬, 그레이 등이 소속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진 말에서 AOMG가 진짜 정찬성을 영입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정찬성 선수의 합류로 인해 AOMG는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발을 딛게 되었으므로 더욱 더 큰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앞으로 AOMG의 새로운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수장 박재범의 스포츠 사랑이 정찬성 영입의 이유가 됐을 가능성도 크다. 박재범은 미국프로농구(NBA) 현장에 직접 응원을 간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가 하면 지난해엔 연예인 농구 서바이벌 버저비터에 직접 선수로 참가할 만큼 농구광이다. 농구 뿐이 아니다. 정찬성과 함께 격투기 훈련하는 영상과 사진을 SNS에 종종 올리며 각별한 우정을 자랑해왔다.

YG엔터테인먼트도 자회사 YG스포츠를 통해 스포츠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YG스포츠는 ‘JLPGA 퀸’ 이보미와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와 최혜진, 가수 에이핑크 손나은의 동생으로 유명한 손새은 등 프로골퍼들을 다소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4월 YG스포츠는 골프장 부킹서비스 등의 사업을 이어오던 엑스골프를 315억 원에 인수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골프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스골프를 인수함으로써 수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YG스포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직전해 대ㅣ 상반기 매출액이 57% 증가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였다.

엔터테인먼트 쪽이 스포츠로 범위를 넓혀가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선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구축한 확실한 브랜드 파워와 함께 홍보 영향력에서 큰 효과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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