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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패' 백지선호 강등, 새 역사 쓰기엔 부족했다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

기사승인 2018.05.15  08: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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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야심차게 세계 최고의 무대에 입성했지만 결과는 뼈아팠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처음 출전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에서 강호들에 줄줄이 무릎을 꿇고 강등됐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린 대회 B조 7차전에서 세계랭킹 9위 노르웨이에 0-3(0-1 0-0 0-2)으로 완패했다.

7전 전패를 기록한 한국은 B조 최하위에 머물러 월드챔피언십 잔류에 실패했다. 노르웨이는 1승 1연장승 1연장패 4패(승점 6)로 7위를 지켜 다음 시즌에도 월드챔피언십에서 경쟁한다.

 

▲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골리 맷 달튼(왼쪽)이 14일 노르웨이전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노르웨이전은 이번 대회 한국에 가장 중요한 일전이었다. 3피리어드 이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승자승 원칙에 의해 노르웨이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크게 밀리는 경기는 아니었다. 1피리어드 13분 35초 토비아스 린스트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이후 대등하게 맞섰고 2피리어드에도 실점하지 않으며 막판 역전승을 기대케 만들었다.

그러나 3피리어드 6분 55초 토마스 올센에게 추가골을 내줬고 3분여 만에 홀로스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고 패배를 떠안았다.

애초에 월드챔피언십 잔류는 쉽지 않은 목표였다. 이번 대회엔 세계 상위 16개 팀이 참가하는데 한국은 세계랭킹 18위, 사실상 최약체였다. 아이스하키 특성상 축구의 FIFA 랭킹과 달리 순위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전력 차가 매우 큰 편이다. 역대 사례를 봐도 직전 시즌 승격 팀이 리그에 잔류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핀란드(1-8)를 시작으로 캐나다(0-10), 라트비아(0-5), 독일(1-6), 미국(1-13), 덴마크(1-3), 노르웨이에까지 모두 패배를 당하며 대회를 마쳤다.

내년엔 다시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에서 월드챔피언십 승격을 위해 칼을 간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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