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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식축구협회 풋볼 저변 확대 첫 걸음, 호남서 '터치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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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식축구협회 풋볼 저변 확대 첫 걸음, 호남서 '터치다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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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미식축구협회(KAFA)가 호남으로 풋불 저변을 확대한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전남 곡성군 곡성레저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서울 새비지스와 부산 그리폰스 간의 제24회 광개토볼 개막전을 거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식축구협회는 “미식축구의 대중화와 선진화를 위해 제8회 세계장미축제에 맞춰 볼경기를 개최하게 됐다”며 “광주광역시, 전남북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미식축구 경기”라고 강조했다.

 

▲ 남성남 대한미식축구협회장(왼쪽)과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업무협약을 맺고 밝게 웃고 있다. [사진=대한미식축구협회 제공]

 

한국 풋볼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를 축으로 발전해 왔다. 사회인 미식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광개토볼의 서막을 수도권이나 영남이 아닌 호남에서 여는 건 그래서 의미가 있다.

한 주 뒤에는 제1회 로즈볼로 연고전이 예정돼 있다. 오는 26일 정오에 킥오프한다. 연세대 이글스와 고려대 타이거즈가 같은 장소에서 최고 사학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남성남 대한미식축구협회장은 “미식축구의 뜨거운 스포츠 정신이 정열적 사랑을 나타내는 장미축제와 조화를 이룬다”며 “로즈볼 풋볼이 곡성 세계장미축제와 오래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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