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윤시윤과 진세연이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모두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소식이 전해지며 프로그램에서 만나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던 스타들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16일 오후 배우 윤시윤과 진세연이 드라마 '대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윤시윤과 진세연 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두 사람이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윤시윤과 진세연처럼 한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며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스타들도 관심 받고 있다.
15일 오후 래퍼 딘딘과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 채경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딘딘과 에이프릴 채경은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방송을 통해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던 두 사람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며 주목 받았다.
이에 앞선 지난 2일에는 배우 우도환과 문가영도 열애설을 겪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MBC '위대한 유혹자' 종영 이후 곧바로 전해지며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위대한 유혹자'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우도환과 문가영이 실제 커플이라는 보도로 주목 받았지만 이는 사실 무근이었다.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두 사람이 방송 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열애설을 부인한 스타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스타들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으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거나 결혼에 성공한 사례들도 많다.
영화 '대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주승과 손은서는 최근 열애를 인정했고,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난 이상우와 김소연은 결혼에 성공했다.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했던 주상욱과 차예련 역시 작품에서 만나 결혼에 성공한 대표적인 부부다.
이들 뿐 아니라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활약했던 송혜교 송중기의 만남과 결혼,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만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신애라 차인표 부부도 그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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