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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산체스 꺾은 이영하, 장원준-유희관 난조 속 두산 마운드 새 희망 [프로야구 순위]

기사승인 2018.05.16  2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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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KBO리그(프로야구 1군) 3년차 우투수 이영하(21)가 두산 베어스에 1승 이상의 값진 의미를 안겨줬다.

이영하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01구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 호투했다. 팀 타선의 도움과 불펜진의 무실점 피칭 속에 두산이 5-3 승리를 거두며 이영하는 승리 투수가 됐다.

 

▲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16일 SK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01구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 호투,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사진=뉴시스]

 

두산은 조시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의 눈부신 활약 속에서도 꾸준함의 대명사인 장원준과 유희관이 나란히 부침을 겪으며 선발진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유희관은 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8.64를 기록, 한 차례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영하는 지난달 말부터 대체 선발로 나서고 있다. 시즌 첫 선발로 나섰던 지난달 24일 SK전에서 3⅔이닝 만에 3실점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던 이영하는 29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하며 승리를 따냈다.

지난 4일엔 유희관이 2회를 버티지 못하고 6실점으로 무너지자 갑자기 구원 등판해서도 5⅓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2번째 승리를 챙겼다. 3번째 KIA 타이거즈전에선 5실점했지만 6이닝을 버티며 선발로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다시 선발로 나선 그는 '거포 군단' SK를 상대로 당당히 맞섰다. 1회초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매조지었다. 2회엔 정의윤(7호)0과 나주환(4호)을 상대로 솔로 홈런 2개를 맞았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4회 선두타자 정진기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공이 뒤로 빠지며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1루에 주자를 내보냈다. 1사에서 김성현에게 2루타를 맞고 불운한 실점을 더했다. 그러나 5,6회 흔들림 없이 6타자만을 상대하며 투구를 마쳤다.

이영하는 타선이 2회말 김재호의 솔로 홈런(4호) 포함, 4연속 안타로 4점을 낸 덕에 부담을 덜고 투구를 펼쳤고 7회부터 나란히 등판한 김강률, 박치국이 각각 홀드, 함덕주(이상 1이닝)가 세이브를 챙기며 시즌 3승(1패) 째를 거뒀다.

두산은 선두를 두고 펼친 2연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28승 14패, 2위 SK(26승 16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 한화 이글스 이성열(가운데)이 16일 KT 위즈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선발로 4연승을 이어가던 SK 에이스 앙헬 산체스는 7이닝을 버텼으나 7피안타(1피홈런) 5실점, 시즌 첫 패(4승)를 떠안았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득점난을 겪던 한화 이글스가 이성열의 결승 스리런홈런(4호)에 힘입어 KT 위즈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성열은 앞서 2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팀이 2-4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심재민을 두들겨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선발 김재영이 4⅔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됐으나 장민재, 송은범, 서균, 정우람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4⅓이닝 동안 릴레이 호투를 펼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정우람은 시즌 15번째 세이브(1승)를 기록,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3위 한화는 23승 18패를 기록, 선두권을 향한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KT는 18승 24패, 8위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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