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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 해리 왕자와 결혼하며 연예계 떠난다… '슈츠' 속 레이첼 제인, 한국의 고성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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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 해리 왕자와 결혼하며 연예계 떠난다… '슈츠' 속 레이첼 제인, 한국의 고성희 캐릭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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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미국의 배우 메건 마클이 영국의 해리 왕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메건 마클의 출연 작품들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현지시간) 영국의 해리 왕자는 미국의 배우 메건 마클과의 결혼식을 올린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은 영국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교회 예배당에서 열린다. 해리 왕자의 형 윌리엄 왕세손의 아들 조지 왕자와 딸 샬럿 공주가 화동 역할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가까워지며 메건 마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건 마클이 결혼식에서 어떤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입게 될지, 아버지 토마스 마클이 참석을 못하는 상황에서 결혼식장에 누구의 손을 잡고 입장하게 될지도 관심 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메건 마클의 배우 활동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다.

메건 마클의 대표작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와 동명의 원작 드라마다. 드라마 '슈츠'에서 메건 마클은 레이첼 제인 역을 연기했다.

'슈츠'의 레이첼 제인 캐릭터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고성희가 연기하고 있는 김지나 역과 같다. 꾸준히 '슈츠' 시리즈에 출연 중인 메건 마클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사랑 받았다. 그러나 매건 마클이 연기하는 레이첼 제인의 캐릭터는 더이상 '슈츠'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매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의 결혼으로 '슈츠 시즌7'을 끝으로 하차를 선택했다.

메건 마클은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는 '안티 쇼셜', '랜덤 인카운터스', '프린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영역을 넓혀가던 메건 마클이 결혼으로 인해 연예계 생활을 접게 됐다. 결혼 이후 메건 마클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 앞에 서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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