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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에즈라 밀러' 출연작 화제, 케빈을 위하여에서 저스티스리그·신비한 동물사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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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에즈라 밀러' 출연작 화제, 케빈을 위하여에서 저스티스리그·신비한 동물사전까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5.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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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한국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헐리우드의 라이징스타 에즈라 밀러가 한국을 찾는다. 에즈라 밀러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즈라 밀러의 출연작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OSEN의 보도를 따르면 오는 8월 개최되는 '코믹콘 서울 2018'에 에즈라 밀러의 출연이 확정됐다. 에즈라 밀러의 내한 소식과 함께 그의 출연작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애프터스쿨', '케빈을 위하여'에 이어 '저스티스리그'와 '신비한 동물 사전'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에즈라 밀러 [사진= 영화 '케빈을 위하여' 스틸컷]

 
에즈라 밀러의 데뷔작인 '애프터 스쿨'은 학교 친구의 죽음을 촬영해 학교에 혼란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이어 연기한 '케빈을 위하여' 역시 엄마에 향한 적개심을 감추지 못하고, 살인을 자행하는 엇나간 청소년으로 등장했다.

그간 어둡고 날이 선 연기를 선보인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사전'과 '저스티스리그'로 블록버스터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처음 에즈라 밀러가 '플래시'역으로 캐스팅됐을 당시 원작 팬들의 반대가 컸다. '애프터 스쿨'과 '케빈을 위하여' 등으로 어둡고 예민한 역할만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DC코믹스 내에서 가장 활발하고 빠른 히어로 '플래시' 역할을 하기엔 이미지의 거리감이 작지 않았다.

 

'저스티스리그' 플래시역의 에즈라 밀러 [사진=영화 '저스티스리그' 포스터]

하지만 평소 '덕후'임을 자처한 에즈라 밀러는 원작과 캐릭터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캐릭터 내면의 깊이를 더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한 편의 영화에 담아내 혹평을 받았던 영화 '저스티스리그'에서도 에즈라 밀러가 해석한 플래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018년 개봉이 예정된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는 크레덴스 베어본 역으로 어두운 마법사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뒤이어 2020년 '플래시 포인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에즈라 밀러는 자유분방한 성격만큼 장르와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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