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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대급 사연 등장, 그동안 조언과 일침 아끼지 않은 MC 신동엽·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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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대급 사연 등장, 그동안 조언과 일침 아끼지 않은 MC 신동엽·이영자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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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그간 각종 사연들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던진 바 있는 KBS2 '안녕하세요'에 역대급 고민이 연달아 이어져 연일 대중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1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버지의 과도한 스킨십이 고민인 고교 2학년 딸과 중2병에 걸린 딸로 인해 도움을 요청한 어머니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사연자들의 얘기에 공감하고 함께 분노하며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KBS2 '안녕하세요' MC인 신동엽, 이영자 등의 조언과 일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녕하세요'에 아버지의 과도한 스킨십이 고민인 딸과 중2병 딸로 인해 고민인 엄마가 출연해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KBS2 '안녕하세요']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반항아가 된 고교 3학년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는 것이 소원이라는 어머니가 등장했다. 아들은 지난해 자취를 요구해 집을 나갔고 매달 생활비에 과외비를 엄마에게 요구했음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과외는 말도 안 된다"며 "어디서 X수작이냐"고 아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영자도 낸 "왜 저러냐"며 탄식했고 "너무 미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자는 "인생에서 성공이란 잘 참는 것, 잘 인내하는 것"이라며 아들의 검정고시에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4월에는 고교 3학년 딸을 구속하는 아버지 사연이 전파를 탔다. 딸은 아빠에게 혼날 때 아빠가 TV를 부셨던 적도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던졌다. 이영자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부모님이 제 나이 50세가 될 때까지 사랑을 표현하지 않았다"며 "자식은 무조건 사랑이다. 사랑만이 세상을 나가서 이길 수 있는 힘"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2월 방송에서는 결혼 후 달라진 남편으로 인해 눈치만 보는 아내가 등장했다. 신동엽은 이에 "남편은 아내를 때리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시선폭력과 언어폭력도 굉장한 폭력"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그간 수많은 사연들로 시청자들에게 분노와 충격을 준 바 있는 ‘안녕하세요’에 또 한 번 역대급 사연들이 등장한 가운데 대중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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