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을 광고모델로 기용한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축구선수 손흥민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측은 “지난 20년간 한국 축구대표팀을 공식 후원한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의 광고모델로 손흥민이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동료를 배려하고 열정과 노력으로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한 손흥민의 성공 스토리가 그룹 경영 철학인 '휴머니티(인간애)'와 잘 부합한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하나금용그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음악방송 엠넷(M.net)의 랩 경연 프로그램인 '고등래퍼 2'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김하온과 함께 광고에 출연한다. 새달 초부터 TV, 영화관,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하는 특급 공격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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