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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3연승 마감에도 희망, 저스틴 터너 홈런-커쇼 복귀 임박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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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3연승 마감에도 희망, 저스틴 터너 홈런-커쇼 복귀 임박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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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순항하던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선발 알렉스 우드의 난조 속에 발목 잡혔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5-7로 져 3연승을 마감했다.

좌완 선발 알렉스 우드가 5⅓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게 패인. 타선은 샌디에이고 선발 조던 라이스는 공략했으나 계투 넷을 상대로 한 점도 뽑지 못했다.

 

 

크리스 테일러는 선두타자 홈런, 저스틴 터너는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시범경기에서 왼쪽 손목을 다쳐 이달 중순에야 합류한 다저스의 간판타자 터너가 마침내 ‘손맛’을 본 건 희소식이다.

샌디에이고 4번 타자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가 홈런 2방 포함 3타점으로 날았다.

LA 다저스는 지구 선두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전부 져 그나마 한숨을 돌렸다. 23승 28패, 내셔널리그 서부 4위 다저스는 콜로라도엔 3.5경기, 애리조나엔 3경기 뒤져 있다.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궤도에 오른 LA 다저스는 부상 당한 선발 자원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이 돌아오면 현재 판도를 흔들 수 있다. 에이스 커쇼는 시뮬레이션 피칭을 시작했고 류현진은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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