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전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 유소영과 프로골퍼 고윤성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와 방송계의 스타들의 만남이기 때문에 이들의 열애와 결혼 소식은 항상 대중의 주목을 받아 왔다.

8일 오전 전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 유소영과 프로골퍼 고윤성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유소영과 고윤성의 열애 소식으로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커플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센츄리클럽에 가입하며 화제를 모은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은 대표적인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커플이다.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린 기성용과 한혜진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4개월만에 부부가 되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데뷔를 앞둔 박지성 역시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던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후 1년 4개월 만에 자녀를 얻게 된 박지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출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야구선수 류현진 역시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결혼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올해 1월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후 류현진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 배지현은 내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모델 대회 입상 등 화려한 스펙의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SBS ESPN의 간판 스포츠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 코엔스타즈 소속으로 거취를 옮겨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외도 운동선수와 연예인 커플로는 배우 변수미·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가수 윤종신·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배우 성유리·프로골퍼 안성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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