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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태극마크 시정헌 "국가대표 이름으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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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태극마크 시정헌 "국가대표 이름으로 최선"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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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시정헌(24·송호대)이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단다.

시정헌은 9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점 385.8점을 획득, 조성우(18) 이주찬(22·이상 한국체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스키점프 대표 선발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물러나 유소년 육성에 힘쓰는 김현기의 뒤를 이을 자원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왼쪽)이 시정헌에게 국가대표 임명장을 건네고 있다.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대한스키협회에 따르면 시정헌은 “국가대표로 발탁돼 기쁘다”며 “앞으로 국가대표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정헌은 이달 중 대표팀 훈련에 공식 합류한다. 스키점프 국가대표는 오는 8월까지 알펜시아 에서 체력훈련, 실전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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